눈도 오길래 차를 놓고 출근해서..
지하철타고 퇴근중~
사람이 꽤 많더라고요
타자마자 여성분 두분이 그 사람 많은곳에서 붕어빵 손에 들고 제 옆에서 엄청 시끄럽게 ㅠㅜ
임산부 배려석앞에 자리 잡았는데..
그자리에 아저씨 앉아서 팔짱끼고 자고있더라고요..
그 옆자리가 나서 떠밀리듯 앉아서 너무 행복해 할려는 찰라..
롱패딩입고 있는 여성분이 앞에 섰는데..
가방에 임산부카드가 딱!!
배려석엔 아저씨 자고 있고.. 흠.. 제가 다시 일어났네요 ㅎㅎ;;
평소 양보 잘하긴 하는데 이번엔 뭔가 씁쓸한 느낌~
큰 짐가지고 타신 아줌마가 옆에서 힘으로 엄청 밀어 재끼시고..
멀리 자리나니깐 급하게 제 신발 밟고 짐 놓고 뛰어가는 아주머니ㅠㅜ
암튼 사람사는 지하철공간 입니다 ㅎㅎ
아싸!! 방금 명당 자리 앉았습니다 캬캬~
ㅋㅋㅋㅋ 명당은 바로 이 모서리자리 ㅋㅋ
그러나 다음역에 내린다는 사실...
행복한 저녁들 되세요~~♡
급하게 쓰느라 오타가 많네요 수정완료;
근데 사진 문제소지 있나요? 그럼 바로 지울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