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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으 무지로 인해 선의가 퇴색됬네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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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셔터 내리기전에 일찍 퇴근해서 여섯시 조금 전 아보다트 처방받고 저녁 먹고 앞으로 헌혈 못할거니 헌혈하고 약 먹어야지 하는 마음에 헌혈의 집에 시간 안 늦었는지 전화 문의하고 헐레벌떡 갔는대...
문진실에서 빠꾸 먹었네요ㅋㅋㅋㅋ 처방기록 때문에 불가판정 나온대요ㅠ전자문진서 아직 안 먹은게 사실이니까 안 먹었다고 체크 했는대... 그거가지고도 쿠사리ㅠ
애초에 계획이 저거였거든요. 병원은 6시. 헌혈은 8시 마감이니까 병원 들려서 헌혈하고 약 먹어야지...
학생때부터 꾸준히 헌혈하다 19년 3월 11일 마지막 헌혈하고 15일부터 탈모약 먹어서 그동안 못하다 병원 가기 귀찮음 때문에 12월 중순경 마지막으로 약을 안 먹었거든요. 몇 달 괜찮드니 최근들어 다시 빠지기 시작해서 마지막 헌혈 결심하고 약 탈 계획 짰는대.... 저의 무지로 선의가 되버렸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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