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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빌런의 역사는 움직이는군요. 이제 대 해외빌런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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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0-03-28 18:28
조회 : 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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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와서 강남의 성형외과와 백화점, 한강변 등을 여성과 함께 쓸고 다녀서 성형 브로커인가 불륜인가 말이 많았던
지금와서 보면 귀여울수도 있는 빌런의 시초죠
2. 31번째 확진자 - 대 병 신천진 시대
대구가 현재의 이미지를 갖게 해주고 신천지 색출작업의 시초가 되었던 빌런이죠. 이때 제대로 털었으면 지금의 확진자 절반은
줄일 수 있었을텐데.
3. 춘추전국 시대
대구를 중심으로 신천지 빌런들이 날 뛰는 동안 각 지역의 신천지 영업지점이나(종교단체 아니자나?ㅋ) 접촉자들이 각 도시로 퍼지면서
눈뜨면 수백명의 확진자가 생겨서 위기감이 최고조던 때였습니다.
4. 콜센터 시대 feat. 병 신천지 2nd season
서울의 콜센터의 신천지 영업직원이 콜센터를 털어서 감염시키면서 서울경기 쪽과 대구 쪽에 위기감이 고조됬죠. 지금 와서 보면 그래도
효과적으로 틀어막은것으로 보이네요
5. 망중한 시대 - feat. 국뽕
8000번대 넘어서면서 증가속도 줄어들고 가끔 요양보호사 빌런이나 신천지 빌런이 가끔 터뜨리는 것 말고는 증가속도가 감소하면서 100명내외로 다른 선진국들에 비하면 안정화되면서 다른나라들은 헬게이트 오픈하는데 비해 어서와 코로나는 처음이지라는 자세로 진단키트 국뽕도 마시면서 어느정도 여유로워 졌죠. - 깨알같이 등장한 홍산균 빌런
6. 대 해외빌런 시대
제 생각엔 이제 이 단계로 넘어서는거 같은데. 국뽕 마시는만큼 해외교민과 유학생들도 국뽕에 취하면서 한국으로가야 치료도 공짜고 쉽게 검사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무더기로 입국하게 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 했다고 봅니다. 한국이 좀 얽매는게 많은 편이어서 미국이나 유럽 나가면 자유로워진다는 생각들을 꽤 하던데 유학생이나 교민들은 얼마나 더 심하겠어요. 아메리칸 스톼일 유러피안 스톼일에 잘 못 물들어서 극단적 개인주의로 아몰랑 시전하면서 자가격리 안하고 싸돌아 다니는 케이스가 늘어날 거 같네요. 저 자유로운 영혼들을 인도경찰처럼 두드려 팰수도 없고 어떻게 막느냐가 이제 10위권밖으로 영원히 밀려날지 계속 다크호스로 남을지 결정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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