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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도 밥 사주는거 좋아하고 다 똑같더라구여. 17
Zadd 1 2020-04-22 20:25   조회 : 1743

예전에 친구(부자..)랑 밥 먹을 일 있어서 밥 먹고 난다음에..

 

반 농담으로 니가 부자니까 돈 좀 내라~ 했는데 내색이 상당히 기분 나빠하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아 내가 실수했구나..싶어서 넝담이라고 하고 더치패이 했는데...

 

입장 바꾸어서 생각해보니 돈 있다고 한명 두명..스무명이 다 그런식으로 밥사라~ 니 돈 많잖아~ 뭐 이렇게 말하면 기분 나쁠 것 같았음.

 

그 담부턴 가끔 만나더라도 칼같이 더치패이 하고 가끔 사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좋아하더라구여....저도 얻어먹을 일 있었고....

 

느낀게 부자던 아니던 작은 돈이라도 느끼는 감정이 거의 같더라구요..

 

10만원이라도 공돈 생기면 좋아하고..10만원 꼬으면 기분 나빠하고... 

 

너 돈 많자나~한턱 쏴라~ 막 일방적으로 이런식으로 말하는거는 진짜 조심해야겠다 싶었습니다.. 잘못하면 우정에 금가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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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17
더블핫팩 다른의견 0 추천 1

덜 부자라 그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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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dd 다른의견 0 추천 0

덜 부자인지는 모르겠지만 ..지방에 본인이름으로 상가건물 2개 있는 애였어요. 합치면 시가 한 50억은 되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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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다른의견 0 추천 0

누가 사라고 하면 싫어하는건 다 똑같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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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3

니가 부자니까 돈내~

 

이건 친구마인드가 아니죠 솔직히

이걸 곧이곧대로 그래하고 사준다면

 

그사람도 상대방을 친구로 안보는겁니다

따까리로 보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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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하 다른의견 0 추천 0

그 마인드가진애한테 사줘도 뒤에가서 욕합니다

 

부자가 당연히 사줘야지 사준티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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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치킨 다른의견 0 추천 1

금수저는 별 신경안쓰고

자수성가는 돈 쓰는거에 민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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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대상입니다 다른의견 0 추천 3

그게 마치 돈 맡겨놓은거처럼 사라 그러면 상당히 기분나쁘다고...

그래서 제 친구는 아예 안만나는 친구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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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다 다른의견 0 추천 0

부자가 더 돈 아껴요 괜히 부자된게 아님

공영주차장 주차비 몇백원  아까워 하는 부자도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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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란파인 다른의견 0 추천 0

돈이 민감하죠

 

잠 안자고 일해서 돈 버는데

백수는 얻어먹는게 당연하게 생각하는 친구도 있죠

 

다 먹고 백수들은 꼭 이런말을 하죠

내가 벌면 갚아줄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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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쌩뜨 다른의견 0 추천 0

근데 술들어가면 진짜 부자들은 장난아님..

일반인들도 술먹음 내가쏜다!  

하룻밤천만원씩쓰고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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