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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와이프가 차려준 밥상이야기 나와서 ³¹

스타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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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2020-05-21 06:21   조회 : 3313
C089DD79-570D-49CE-9584-E439680C1BA3.jpeg (564.1 KB)2C21A1CC-2452-4AF9-A19C-E07EE5FCF741.jpeg (1060.7 KB) More files(17)...

 

 

 

 

 

 

 

 

 

 

 

 

 

 

 

 

 

 

 

 

 

 

 

 

 

 

 

 

 

 

 

 

 

 

 

 

 

 

 

아가가 먼저 생겨 결혼한 약 한달차 새댁이에요 ^^

 

비록 코로나 때문에 신혼여행도 못가고

국내 제주도나 남해, 강원도로도 여행 못갔지만

신랑이랑 알콩달콩 재밌게 신혼생활 즐기고 있어요

 

창피하지만 30년넘게 요리해본적 없었고

부모님과 함께살아 친정엄마가 요리해준밥 따박따박 먹었고

할줄아는거라곤 라면이나 계란후라이가 전부였어요~

 

결혼전엔 제가 과연 밥을 할수있을까 싶었는데

워낙에 요즘은 인터넷, 어플이 잘 되어있어서

하고싶은 요리 하나씩 정해서 저녁에 신랑 집밥먹이는 재미로 산답니다~ ㅎ

 

이쯤되면 뭔가 저 스스로 재미도 느끼고 보람도 느끼고 있어서

30년넘게 발견하지 못한 재능(?)을 발견한 느낌이에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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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아니오

스타덕스 0 3

참.. 전 오늘로 임신 20주 2일째 입니다 ㅋㅋ 쭉 신랑 잘 먹이고 싶어요

2020-05-21 06:21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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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임 0 0

대단하시네요.. 직장은 다니시나요 ? 육아휴직중이라던지..

2020-05-21 06:23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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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덕스 0 4

3월말부로 그만뒀습니다! 전업으로 하고있어요. 일할때도 하기싫은일 꾸역꾸역 하고 돈벌었던거 생각하면 이정도면 과분하다고 생각하고 하루하루 목적(!)을 두고 집안일 하고있어요~ 원래 신랑 혼자살던집이라 정리도 안되있고 해서 혼자 일과시간이 할수있는건 다 정리하고 수납하고 힘들거나 무거운거 들어야하면 주말에 신랑이랑 같이해요 ㅎㅎ   목적이라 함은 가령 식재료 구비해놓고 전부 소분해서 냉장냉동 얼리기나 냉장고 파먹기 이전 새로운 냉장고 하나 더 들여서 매일 정리하고 집치우고 화분물주고 세탁기돌리고  자질구레한거 집안일 하면서  매일매일 신랑 뭐 맛난거 해줄까 고민해요 ㅎ

2020-05-21 06:27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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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사령관 0 1

아이 건강히 순산하시길 바라요^.^

2020-05-21 06:24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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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덕스 0 0

감사합니다~~ ㅎㅎ

2020-05-21 06:29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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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모어 0 0

앞으로도 쭈욱 잘해주셔요~~ 나도 저럴때가 있었나싶은 ㅋ 부럽네요~~

2020-05-21 06:24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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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덕스 0 1

그래야죠 ㅎㅎ   아직까진 한번도 싸워본적 없고 신랑도 친정부모님께 너무 잘해서 저도 시부모님께 잘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침 저녁으로 사랑한다 입밖으로 표현에 뽀뽀세례 ㅎㅎㅎㅎㅎ

2020-05-21 06:31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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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곰냥이 0 0

진짜 대단 하십니다. 전생에 남편은 독립운동가... 남편이 행복하시겠습니다. 상위 1퍼 센트의 아내분...브라보.

2020-05-21 06:26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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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덕스 0 0

전업이라 이리 할수있는거 같아요~   계속 초심잃지않고 사랑해주고 예뻐해주고 해야죠 ㅎㅎㅎㅎ

2020-05-21 06:31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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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밍의귀재 0 1

남편분도 좋은분일거같네여 보통 비슷한사람끼리 만나니까.ㅎㅎ  멋지십니다!!

2020-05-21 06:32 | 덧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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