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부터 두통이 너무 심해서
어찌저찌 하다보니 결국엔 고혈압약을 처방받게 되었구요
혈압때문에 오는 두통은 아니였지만...몸을 너무 막썼다는 생각에
체중을 줄여보자고 했는데
48넌동안 이런저런 다이어트 다홨는데 그 끝은 항상 폭풍 요요라
이번엔 보상심리 없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그래서....운동 안하기.....운동하면 식욕이...
탄수화물 줄이기에 초점을 잡고
6개월전 119.8키로에서 오늘 102.8로 17키로 감량중이네요
키가 185정도라 95키로 정도를 목표 하는데 반 넘게 온듯 싶네요
뭐 아침은 베이글 샌드위치 점심은 고구마 저녁은 소고기에 밥 2숫가락.....꾸준히 하니 부작용 없이 순조롭게 내려가네요
뭐 식단은로 잡은것 같지만 ...생각해보니 어려서부터 꾸준히 먹던 저녁시간에 과일 먹던 식습관 없앤게 제일 큰듯 싶어요
대신에 입이 궁금할때 코크제로를 박스째로 쌓아놓고 한두캔 먹으니 보상 심리도 없어서 좋네요
이제 고구마가 비싸져서 달걀로 점심 때워야 겠는데
지금처럼 순조롭게 빠지면 좋겠네요
주중에 낮추고 주말 점심에 가족하고 외식해서 다시 찌고 하네요 그래도 한달을 보면 1-2키로 빠지는식이구요 이번주도 월요일엔 104.9이구 오늘은 102.8이네요 내일 최저점 찍도 주말 지나면 104.0 정도 되게 하는거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