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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40:1로 싸워서 이긴남자 71
꼬봉길이 21 2020-06-02 19:53   조회 : 45422
2020060209211.jpg (36.7 KB)2020060209207.jpg (29.5 KB) More files(3)...

 

2020060209211.jpg

오늘의 주인공 '비슈누 쉬레스타'는 1975년 네팔에서 태어나 

제8구르카 보병대 7대대 소속으로 이라크, 아프가니스탄전을 포함해 

생존한 베테랑 중의 베테랑 군인입니다


2020060209207.jpg

 

전역한 비슈누는 열차를 타고 고향으로 돌아가고 있었습니다.

갑자기40여 명의 무장강도가 침입해 승객들의 금품을 빼앗기 시작했고

비슈누 역시 지갑을 건네줬고 조용히 넘어가려고 했었습니다

2020060209208.jpg

 

하지만 이 강도들은 부모가 보는 앞에서 18세 소녀를 겁탈하려고 했고

소녀의 '살려달라'는 외침을 들은 비슈누는 강도 두목을 덮쳐 단숨에 두목의 목을 베어버립니다.


2020060209212.jpg

 

20여 분의 시간이 흘렀을 무렵 이미 3명의 강도가 목숨을 잃었고 

비슈누는 열차 통로를 따라 이동하며 여덟 명의 강도에게 중경상을 입혔다고 합니다. 

두목을 잃고 비슈누에게 겁을 먹은 나머지 강도들은 모두 도망쳐 버렸고

비슈누 또한 싸움과정에서 왼팔에 자상을 입었고 많이 지쳐있었죠. 

2020060209213.jpg

 

사건이 알려지자 구르카 여단은 비슈누 쉬레스타를 불러들여 표창을 합니다 

비슈누는 은도금 쿠크리와 5만 루피를 포상으로 수여했다고 합니다 

또한 비슈누 덕에 목숨을 구한 소녀의 부모는 그에게 6천5백 달러를 주려 했으나 

받지 않고 조용히 고향으로 돌아가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고 전해집니다

"적과 싸운 것은 군인으로서의 의무였고, 강도와 싸운 것은 인간으로 서의 의무였습니다" 

 

구르카 족 출신 용병들이 

 

최정상 용병집단이라는 말은 들어봤는데

 

이정도 일줄을 몰랐네요 ㄷㄷ 정말 멋진 군인인거 같습니다

21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71
zer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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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독립운동가 의혈단 김상옥의사가 생각나네요. 1923년 1월 22일 서울 종로구 효제동에서 1천여 명의 일본 군경에게 포위당해 민가의 지붕을 뛰어다니며 권총 두 자루로 일본 군경 4백여 명과 3시간동안 총격전을 벌이며 일본 군경 15명을 사살하고 총알이 다 떨어지자 남은 한발로 자결
KylianMbap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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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진짜죠
안디추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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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그런가보다 해라,,, 6500만불 쓰잘떼기 없이 말꼬리나 잡구,,,에휴,,
오렌지바너너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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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래?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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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어렵네에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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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다른의견 1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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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로브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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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버러지 다른의견 0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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