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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떨결에 대출도 막혀버렸네요... 236
늙은소년의로망 6 2020-06-25 09:36   조회 : 20751

와이프가 처가에 공동명의로 되어 있어요

 

절세를 위해 지분을 넣은거죠 세금도 냈고요

 

절세든 뭐든 어쨌뜬 처가 장인,장모님 사시는 곳이다보니

 

미래에 물려야 받겠지만 현재 저의 삶을 살아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처가에 도움받지 않고(도와주실 형편도 안됩니다 집이 전재산이니)

 

와이프와 저랑 열심히 월급모아 대출받고 집사려고

 

미분양된 아파트를 계약했죠

 

당시엔 이 아파트를 분양계약할 경우 기존주택을 처분해야 한다는 조항이 없었습니다

 

단 전매제한 3년이 걸려 있었죠

 

문제 없었습니다 저희는 아이가 성인이 될때까지 무조건 살 생각이니까요 직장도 분양받는 아파트 바로 옆이구요

 

그래서 대출이 나오면 30년 장기로 한사람의 월급을 모두 집값으로 소비할 예정이었습니다만

 

조정지역이 되면서 대출불가네요

 

이유는

 

너 집있자나 입니다

 

집이 있죠.....같이 살 수 없는 처가식구들만 살 수 있는 집

 

이게 투기꾼이라니....

 

 

 

정부가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이라서 절세를 한 우리 와이프와 처가집

 

미분양된 아파트를 계약하면 대출이 가능했던 금융정책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주택을 처분하라는데

 

장인장모집을 처분할 수 없으니 분양권이라도 처분해야하는데

 

전매제한 3년

 

 

뭘까요 이건...

 

혹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미래에 집 물려받을거니 입다물어라?

 

장인 장모님 돌아가실때까지 전세를 전전해야하고

 

돌아가시길 바래야하는 사위가 되란 말인지....

 

 

 

그냥 누구한테라도 답답한 마음 털어놓고 싶은 마음에 적어봤습니다...

 

 

 

6 추천하기 다른의견 13 |
목록보기 공유 코멘트작성 코멘트236
[* 비회원 *]
| 다른의견0
내 지갑이 내 눈 앞에서 털리기 시작하면 정치적 신념이고 뭐고 없죠. 정치인이 나 밥먹여줄것도 아니고
jagaa
| 다른의견8
머가 문제인지 통 모르겠네요 당연한거 아닌가요?
에비메탈
| 다른의견18
이번정권 부동산 정책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세입자, 집주인, 실수요자 모두에게 불리하고, 오히려 세금만 더 걷어가는 꼴이네요. 근데 이런말 하면 일베몰이 당하려나요?
일상탈출
| 다른의견0
공동명의면 주택에 대한 지분을 매각하면 되지 않나요? 아님 양도. 시골집이 제 명의로 되어 있어서 분양받은 아파트 문제가 발생될듯 하여 작년에 토지를 제외한 건물부분을 어머님에게 양도하였습니다. 원래 집가격이 토지가격+건물가격인데 건물가격은 감가삼각되니 건물부분에 대한 세금을 생각보다 정말 적게 나왔습니다. 분양시 분양조건, 이후 대출 실행시 대출조건이 다르게 되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ㅠㅠ 이번 뿐만 아니라.
주학년
| 다른의견0
근데 큰틀로 보자면 문제가 없는거 아닌가요? 1주택자를 1주택자라고하는데 뭐가 문제가 되는지..? 사유는 안타까우나 당연한것같은데.. 와이프 지분은 장인댁에 전부 매각하면 되는것 아닌가요?
뿌이이이이잉
| 다른의견0
아내분 지분을 빼면됩니다 본인 글에도 "미래에 물려받겠지만 현재 저의삶을 살아야..." 본인들 선택입니다 잘못된것 없어요
개소리는추천누름
| 다른의견1
공동명의 빼시면 되잖아요 공동명의는 유지하고 싶고 분양은 받고 싶고..
유기농오이
| 다른의견0
지금 보는 이득은 그대로 두고 새로운 이득을 얻으려 했지만 갑자기 기존 이득을 처분 안하면 새로운 이득을 못 얻게 하니까 나는 화났다 이렇게 이해하면 됩니까? 충분히 이해되는 상황입니다
모니터만
| 다른의견1
댓글보니 공동명의 빼기는 싫고 내집분양은 받고싶은거 같네요.....
톨사이즈
| 다른의견0
그니까요 절세라고 했지만 사실상 꼼수아닌가하네요 본인이 쉬운길 찾으신건데... 그럴경우 부동산 정책에 따라 휘둘릴수있다는 위험성은 생각하셔야 하는데 꼴랑 2천만원짜리 사업을 해도 위험성이라는게 있고 리스크에대해서 고민하고 선택해야합니다 그와중에도 정부정책에 휘둘리는 업종도 있구요 몇억짜리 돈 쓰시면서 너무 단순하고 안일하게 생각하신거같네요 그리고 전세 전전이 뭐 대단한건가요... 저도 부모님도 평생을 내집놔두고 사정상 전세로 돌아다녔는데
늙은소년의로망
| 다른의견70
공동명의 뺄때 발생하는 세금은 하늘에서 떨어지나요? 막말로 절세를 할 수 있도록 만든게 공동명의구요 그 공동명의도 하려면 세금을 내야합니다 당연하죠 합법적 절차니까요 그래서 냈습니다 지분발생에 따른 세금을요 그리고 유주택자가 됐습니다 그래서 청약은 꿈도 못꿨습니다 전세로만 살다가 집주인과 불화가 생겨 집을 구하고 다녔습니다 미분양은 유주택자도 분양계약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조금 있지만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했습니다
이름은세글자
| 다른의견0
정부에서 애초에 경고 그렇게 했죠 1가구 1주택외에는 인정 안한다고요 몇년째 계속 말하고 있었는데 규제가 말이 되냐는건.....정부입장에서는 이미 공동명의 집이 있는데 대출 풀로 받아서 집을 또 산다는건 투기로 밖에 안보이죠...
호라인
| 다른의견0
공동명의 빼세요
고기박사님
| 다른의견2
명의 있는 집이 있는건 팩트 절세는 하고 싶고 돈은 더 쓰기는 싫고 유주택자인데 무주택자 혜택은 누리고 싶다는 건가 공동명의 빼면 그만인데 말 같은 소리를 하셔야지
jagaa
| 다른의견0
세금아끼려고 꼼수쓰다가 이득을 못보게되는거 하소연하는건데 무슨말을 해줘야 할까요
타락또치
| 다른의견0
기존에도 합법대로 절세 하셨던건잖아요 법이 바뀌어도 하시던대로 합법적으로 하면 되는거죠 자기 유리한건 합법이었다 법이 바뀌어서 못따르겠다 욕하는건 할 수있지만 이기적인거죠 혜택은 보고 의무는 져버리고 싶다인거니 ㅋ
띠리디디디디
| 다른의견2
편안들어주니 내꼴나길 기도한다고 저주하는 인성보소
짱구민이
| 다른의견1
결론은 돈 아까워서. 이도저도 못하겠다는 거네요.
Hot-Button_Issue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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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지 다른의견 4 추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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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쥬OS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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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이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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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만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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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소년의로망 다른의견 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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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만 다른의견 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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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소리는추천누름 다른의견 1 추천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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