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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용돈 던져주는 아저씨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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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고 건 중에 아우디, BMW, 쪽발이 3종 셋트 구성입니다.
원래는 끼어들기,신호위반,지정차로 위반 같은 것만 신고 하고 담배꽁초 버리는 건 익스큐즈 했었는데,
재작년에 어떤 씹때끼가 버린 불 붙은 담배꽁초 때문에 차에 담배빵 생긴 이후로 무관용을 원칙으로 보이는 족족 신고 중입니다.
작년 1월부터 잘 안쓰던 잔액 0원인 계좌로 포상금 받았는데 현재 잔액 1,740,124원이네요.
124원은 이자고 포상금 수령액은 174만원. 아직 한번도 안 쓰고 모으고만 있는데 이건 와이프가 모르는 돈이죠.
도로에 담배 버리면 환경오염 되고 지저분해지는 데다 엄연한 범법행위이니 그런 짓 하지 맙시다.
특히, 불이 완전히 꺼지지 않은 담배꽁초는 본넷이나 전면유리 앞 플라스틱에 자국을 남기고
차량 내부로 들어오면 굉장히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참고로 운전자가 아니라 동승자가 담배꽁초 투기 해도 과태료 부과 됩니다.
차량 등록지 경찰서와 투기가 일어난 장소 관할 지자체 양쪽에서 모두 과태료 부과 가능합니다.
포상금은 지자체에서 줍니다. 경찰은 안 줌.
얄미운 새끼 엿 먹으라고 3중으로 신고 하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이 경우는 고속도로에서 일어나는 경우인데 경찰,지자체,고속도로를 관할 하는 도로공사에 각각 신고 넣으면
상품권 3장 날라 갑니다. 이럴 경우 경찰에서 오는 건 무조건 내야 되고, 지자체와 도로공사 건은 둘 중 하나를 이미
냈다고 납부증빙 하면 한쪽의 처분 건은 이의신청이 인용되어 무효화 됩니다.
다만, 이의제기 하고 납부 증빙 하는 절차가 귀찮고 번거로우니 엿 먹으라고 그러는 거죠.
근데, 또 저런 식으로 3중으로 신고 했더니 의외로 병신들이 세군데다 다 돈을 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유는 모르겠다만 아무튼 정보공개 청구를 해보면 희한하게도 담배꽁초 투기하는 인간들은
과태료는 빨리빨리 잘 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 저런 인간들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개색이야 왜 길에다 담배를 버리냐고 욕 해주세요.
그게 그 사람을 도와주는 겁니다.
벤틀리에 타고 앉았어도 길에 담배 버리는 순간 그 새끼는 그냥 병신 양아치인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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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대상입니다
빛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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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렉서스의 경우 손으로 터는것 같기는한데 꽁초가 바닥에 떨어지는게 잘 안보이는데
그런것도 인정이 되나요? 몇 번 신고하려고보니 애매해서 경고만 받을거같아 신고 안했었거든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