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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가 중학생 남자 무리가 떡볶이 통을 바닥에 버리길래 21
부산강냉이 4 2020-08-03 19:06   조회 : 2245

불러세워서 다시 주워 쓰레기통에 버리리고 했거든요.  

처음에 뻥 지다가, 지들 쪽수 많은거 인지하고는 뭐라뭐라하는데 저도 욱해서 정신차려 븅신새끼야 라고 말했습니다.

 

 그 무리 중에 문신한놈이 왜 욕을 하고 그래요? 대꾸하길래 그러면 쓰레기 버린게 잘한거냐 라고 말했는데요. 그냥 모른척 지나갈껄 그랬네요. 왜 반말이시냐 왜 욕하시냐 그러면서 대꾸하길래 중학생이 벌써부터 문신하고 대단하다 라고 말하고 그냥 갈길 갔거든요. 

 

 아무생각없이 쓰레기를 길거리에 버리는거 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말했는데.. 저도 감정이 과했나보네요. 저도 똑같은 놈입니다..

 

4 추천하기 다른의견 0 |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21
찌니앙 다른의견 1 추천 2

욕먹을짓을해놓고

지들행동은 생각안하고

욕한거 가지고 따지다니

쓰레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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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냉이 다른의견 0 추천 0

제가 말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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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id 다른의견 0 추천 1
존댓말로 부탁하는게 오히려 잘 먹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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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냉이 다른의견 0 추천 0

처음에는 존댓말로 이거 버리리고 했는데

버리는 시늉만 하더라구요

구석에 쓰레기 치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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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0
남의 일에는 뭐가 됐든 신경안쓰는게 좋습니다.

전적으로 글쓴분을 위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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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냉이 다른의견 0 추천 1

원래 뭐라고 안하는편인데 너무 대놓고 버려서요.

문신한 놈이 아주 바락바락 대들던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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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k-Kr 다른의견 0 추천 2

배운게 그것밖에 안되는 애들인데 뭘 기대하겠습니까...

그냥 모른척 하고 지나가는 게 낫습니다...

지적해 봐야 의미도 없고 말도 못알아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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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0 추천 4
잘하셨어요.. 그래도 침묵하는 다수보다 훨씬 훌륭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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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에님 다른의견 2 추천 1

어리다고 반말해도 되는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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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냉이 다른의견 0 추천 2

처음에는 존댓말 쓰고 좋게 이야기 했어요.

쓰레기 주우세요 라고 말하고 제가 그 무리 앞으로 지나가는데 문신한놈이 왜 뭐라고 하시냐 그러는데

거기서 열 받은거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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