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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먹으면 용감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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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간에 밖에서 한사람 언성이 크게나서 쳐다보니 경찰차가 동입구를 막고 있네요. 창문열고 소리를 들어보니 음주운전자가 떠드는 소리네요. 수치가 0.3정도 나왔나본데 본인차량을 이동시키려고하니까 경찰관한테 니가 내차를 왜건드리냐면서 호통중이네요. 지 마누라오시면 뺀다는데 ㅡ.ㅡ 술먹으면 용감해지나보네요. 벌금두드려 맞으면 정신 좀 들려나요. 나가려던 차량 차주는 입구가 막혀 핸드폰만 보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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