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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머리

욜로하다 망해가는 지인 110
[* 비회원 *] 3 2020-09-05 00:48   조회 : 44843

나이는 30대 후반

피부미용과 네일등으로 월 수입 400~500만

아파트 월세 100만원

그랜져 월 렌트비 70만원

20대 부터 돈쓰는걸 좋아해서 명품 옷도 많이사고 

해외여행도 자주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소비에 중독된 듯 하고 누가 옆에서 아무리 말을 해줘도 헤어나오질 못하네요

술마시면 맨날 돈없어서 죽고싶다 말만 반복 

20대부터 들인 습관이 완벽히 몸에 박힌듯합니다

체력은 갈수록 떨어지고 노화는 급가속 되고

미래에 소득은 점점 줄어 들것이 뻔한데

오늘은 진지하게 소비 다 줄이고 필수소비만 챙기고 나머지 돈은 모으고 재테크 공부하라니까 듣는둥 마는둥 

그냥 그렇게 살다 뒤지든가 말든가 지 인생 지가 사는 팔자

60대되서 어디 리어카 끌고 박스 줍기전에 자살할듯

욜로가 이렇게 무섭습니다 미래가 뻔히 보여요

 

 

3
7
목록보기 코멘트작성 코멘트110
super/monkeys
| 다른의견0
지인이 국밥빌런도 알듯한데...
[* 비회원 *]
| 다른의견1
왜 지인 미래를 저주하나요? 글쓴분은 뭐 어떻게 사시길래....존나 개한심
-승인-
| 다른의견0
글쓴이 인성 참... 남에게 오지랖 부리지 말고 본인이나 잘해요. 자살하라고 저주를 퍼붓는데 잘도 좋은 말 하겠네요.
[* 비회원 *]
| 다른의견2
욜로하다가 골로간다고 하는데 그냥 아끼면서 살아도 골로가요. 저게 행복일수도...
로봇이아닙니다
| 다른의견0
지인 월세랑 렌트비 이렇게 잘아는 사람 처음 보네요 ㅋㅋ
[* 비회원 *]
| 다른의견0
정작 본인은 포농 본인걱정이나 하세요
[* 비회원 *]
| 다른의견0
99.98357% 좋아했었겠죠
이ge
| 다른의견0
안타까운 상황인건 알겠는데 박스줍다 자살이라는 둥 살아있는 사람한테 저주퍼붓는 사람의 정신상태가 더 안타까운 상황인거같아요
super/monkeys 다른의견 0 추천 20

지인이 국밥빌런도 알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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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1 추천 103

왜 지인 미래를 저주하나요? 글쓴분은 뭐 어떻게 사시길래....존나 개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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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monkeys 다른의견 0 추천 1

국밥빌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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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이드 다른의견 0 추천 5

그 여자한테 차인듯. 그래도 살벌하네요. 박스줍기전에 자살할거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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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레일 다른의견 0 추천 0

본인이야기라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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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nnnn 다른의견 0 추천 0

시기질투가 많을수도..

지인욕 보면 지인은 존예공주고 본인은 무수리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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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omper 다른의견 0 추천 0

추천수보면 알수있는댓글입니다 근데 본문읽는데 왜 멧돼지의 저주가 떠오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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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다른의견 0 추천 16

글쓴이 인성 참... 

 

남에게 오지랖 부리지 말고 본인이나 잘해요.

 

자살하라고 저주를 퍼붓는데 잘도 좋은 말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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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다른의견 45 추천 4
제가 본 지인 상황을 토대로 다른분들은 대책없는 욜로는 하지 말라는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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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snipers 다른의견 0 추천 3

님의 글을 토대로 보자면 님은 나이불문 이미 꼰대가 되었고 60대 이전에 '어린노무 시키가! 내가 왕년에' 를 달고 사실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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