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94년도설립?후 97년도에 상장된듯하고

보면 상장후 98년 99년도에 총 3번 주식 분할한듯하고

분할된 가격기준 상장가 1.7달러정도인것같고 상장후 지금 3천달러 가까이되는데 대략 상장가기준 십만퍼이상 상승

당연히 상장가 이하로 간적도 있어서 그 아래서 들고있는게 있다면 이십만퍼도 가능하고

상장가에 대략 2배 상승한 3달러에 샀으면 거의 지금 수익률 십만퍼정도 ㄷㄷㄷ

상장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저렇게 주가흐름 그래프만보면 몇번 낙폭빼면 계속 오르기만 한것같지만

저기서 98년부터 08년도까지 위 그래프만보면 꼬딱지만하게 보이는 대략 10년치 그래프를 확대하면

요렇게 되는데 이걸보면 아마존 주가가 얼마나 스펙타클했는지 알수있죠 ㄷㄷㄷ

상장후 위아래 조금씩 왔다리갔다리하다가 1년뒤 후대에 이름붙여질 닷컴버블이 생겼고

98년 1월1일부터 12월말까지 대략 5달러부터 80달러까지 1년간 16배가량 상승

그리고 99년도는 년초부터 한달만에 80달러하던게 50달러로 40퍼센트가 빠짐 ㄷㄷㄷ 근데 그걸 다시 약 한달만에 2배 백퍼센트 올려서 108달러가되고

또다시 99년 중반까지 40달러대까지빠지고 다시 연말에 100달러대로 오름

그야말로 1년간 미친 변동성 ㄷㄷㄷ

하지만 이렇게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계속 왔다리갔다리하는건가 싶었던 주가가 99년도말 최정점을찍고 그후턴 추세하향하더니

00년도는 그야말로 하락의 연속

그리고 01년도 중반에 최저점 5달러대를 다시 찍으면서 사실상 닷컴버블이 막을내리죠

고점대비 저점은 대략 -95%정도 하락....

이게 98년부터01년까지 약 4년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끝난 닷컴버블의 역사를 고스란히 반영하고있는 주식중 하나의 모습

또 그래프를 보면 알수있듯 00년도 추세하향이긴하나 월별로 보면 흔히들 데드캣바운드니 뭐니하는 모습도 자주보이죠 ㅋㅋ

이미 결과를 알고있는 입장에서야 계속 하락하는게 눈에보이지만

00년도 1월만 보더라도 69달러로 시작해서 떨어졌다 다시올라서 79달러로 월마감

즉 월봉기준으로보면 분명 올랐...ㅋㅋㅋ

이거보고 다시 100달러 가즈아~~~하고 가면 그대로 한강으로...

보면 추세하향이라도 결국 오르락내리락하면서 하향세타는게 눈에보이죠

일봉으로보면 월봉보다 더 스펙타클하겠죠 하루하루 오르고내리고 장난아닐듯 ㄷㄷㄷ

암튼 그렇게 01년도 5달러대 최저점찍고 바로 영차영차 힘들게 2년간 올라서 03년도쯔음해서 다시 천퍼 50달러 고지에 다다르고

그렇게 계속 올라가느냐...어림없고

06년도까지 3년간 다시 하락하더니 반토막 25달러대까지 내려가고

그렇게 금융위기도 거치고 이런저런 풍바거치며 3년을 더 오르락내리락하다가 결국 거의 10년만인 09년도말에 닷컴버블때 찍었던 최고점에 도달하고 그 이상 상승하죠

그리고 10년도 100달러 넘고난후부터 그후 10년간 아마존은 거침없이 미친듯이 질주해서 3천달라에 도달하죠

사실상 10년도 이후에는 그전만큼 만큼 변동성 큰 구간도 없고 18년도 오버슈팅해서 뱉어낸거빼곤 떡락도 거의없어서

하락할때 먹어야지하며 밑에서 입만벌리고있는 사람들은 결국 끝까지 못먹는 주식이 되버렸다는 썰도...

버블과 지금을 비교하는건 이미 금리부터다르니 비교대상은 아니지만

이런거보면 주식시장이 재밌기도하고

참 미래를 알기는 힘들구나란 생각이드네요 ㄷㄷ

결과를 알고보면 뻔히보이지만

막상 지금 내일 바로 몇시간뒤도 어찌움직일지모르고

그렇다고 다음달 내년 5년뒤 10년뒤도 알수없는것같고 ㅋㅋ

지금이 고점인지 저점인지 사실 별 차이없어뵈긴해도 10년전 저점을 잡더라도

지금보면 동전주수준의 차이지만 10달러에 잡냐 5달러에잡냐에따라서도 100달러가 됐을때 10배를 먹냐 20배를 먹냐 어마어마한 차이가나기도하니 ㄷㄷ

주식은 역시 어렵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