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에서 위계질서에 의해서 많은 괴롭힘이 일어나고 있는데 본인도 겪었고 남이 겪는 것도 봤고 현재도 끊임없이 접하고 있을 텐데 

노동자 관련 글에는 별 관심을 안 보이나 봐요. 

화제가 돼서 본보기가 됐으면 좋겠는데... 한숨 나오네요~ 

아마 이런 무관심 속에서 직장내 괴롭힘은 깊게 뿌리내리는 것 같네요. 

요즘 사회 곳곳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대해서 끄집어내고 가해자 처벌 중심 문화로 가고 있는데도 직장내 괴롭힘 문제는 밖으로 끌어내지지도 않고 해결도 잘 되지 않는 것 같네요. 직장내에서 해결하라는 대전제가 바뀌지 않는 한 안 될 것 같아요. 

가정폭력에 대해서 부부싸움은 칼로 물베기 둘이서 알아서 해결하라는 구시대 인식들이 생각나고요. 아직도 직장에서의 폭력은 니들끼리 알아서 해라라니... 법이 만들어져도 멀고 멀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