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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와 비교하면 한국은 여성들에게는 천국이네요.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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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당시 33세였던 마누엘라는 임신 중 유산으로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이 여성은 낙태 혐의로 기소됐고, 결국 태아에 대한 살인혐의가 추가돼 징역 30년형을 선고받았다.
현지 법원은 이 여성이 혼외 관계를 통해 임신한 뒤 태아를 죽인 것이라고 판단하고 유죄를 선고했다. 조사를 받는 동안 변호사와 접견하는 것도 허가하지 않았다.
결국 아이를 유산한 뒤 낙태했다는 누명을 쓰고 30년형을 선고받은 뒤 복역 중이던 이 여성은 투옥 림프암 진단을 받았고, 2010년 교도소에서 사망했다....
2019년에는 10대 때 성폭행을 당해 임신했다가 태아를 사산한 뒤 역시 살인 혐의로 30년형을 선고받았던 여성이 3년 만에 혐의를 벗기도 했다.
강간당해서 임신해도 낙태하면 최고 40년형이라니 미친 나라같네요.
음주운전 살인죄는 무조건 사형이나 무기징역일까요?
이슬람 국가도 아니라 (가톨릭 60%, 개신교 35)기독교 국가인데도 저런 악법을 못 고칠정도로 미개한 나라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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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치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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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우리나라는 아직도 가정주부가 많은데
성평등 자료에는 가정주부는 경제활동 안하는 백수로 계산합니다. 그래서 50% 가까운 기혼여성은 백수라 순위가 낮아지죠 (엘살바도르 같은 곳은 가정일을 하며 여성이 농사도 짓거나 장사를 하니까 경제활동으로 들어가고요 그래서 부인을 사창가에 내놓고 남자는 집에서 술먹고 놀면 성평등이 높아집니다)
거기에 남자는 20대에 군대에 끌려가는 데 이게 2년간 고등교육을 여성보다 더 받는 걸로 계산하고 2년간 국가에 속해서 경제활동을 하는 걸로 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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