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만봐도 무섭네요 

벌써 퇴원하셨어요?  첫 똥은 그렇게 생각하시면 돼요. 똥꾸녁 찢어진 곳에다가 힘줘서 더 찢어진 상태에다가 거기다가 소금뿌린다는 느낌?

저는 너무 아파서 아우..그냥 똥꾸녁을 후벼파버리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ㅜㅜ  

일주일 정도는 아마 많이 불편하실거에요... 그런데 더 중요한건 치질이 완치되고서 이젠 치질 안걸리겠지? 하고 맘놓고

화장실에서 똥싸면서 스마트폰 오래 쳐다보고 있고 의자에 오래 앉아서 게임 주구장창 하거나 인터넷 오래하고 밤에 잠안자고

늦게까지 게임하고 야식먹고 불규칙하게 생활하고 운동 안하고 자빠져 자는거 좋아하고 그런 사람들은 다시 재발할 확률이

엄청 높아요 ㅜㅜㅜ 그럼 그때가서 그 고통을 다시 도돌이표 해야 됩니다. 조심 또 조심하세요.

특히 화장실에서 스마트폰 보는 순간 아~ 나는 치질 재수술 할 팔자구나 하시면 됩니다.

얼른 똥깔리고 나오는게 재발확률 줄여주는거에요

너무오래되서 기억이안나네요 ㅎㅎ 막힌거 불편한것만

절개부위가 크지않으면 큰고통없다는 사람도있고 

여튼 빨리보는게 가장좋죠 두번 세번째갈수록 점점 통증은 줄어드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