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끝난듯

저도그래요.. 끝났습니다..ㅠ

내장 부분은 평생 못먹어요.. ㅠ

알러지가....없어질 수도 생길수도 있더군요.

몸에서 안받아 지는거니, 아니 거부한다는 말이 맞는거겠네요~ 

그냥 안 드시는 게 답이에요.

처음에 조금 가렵고 두드러기 나고 말길래

조금씩 조금씩 먹곤 했는데요. 

한 번은 기도랑 입 안이 다 부어서 호흡 곤란까지 오더라고요.

알레르기 있는 음식이다싶으면 그냥 피하는 게 상책이에요.

날것으로 만져도 가려울 겁니다. 껍질 깐다든지 게장 손으로 집는다든지.. 게장 먹으면 목구멍까지 간질간질해지고..

저도 어렸을 때 게장 잘 먹을 정도였는데 중학생 때쯤에 동일 증상으로 생기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그 정도가 심해졌네요. 날것만 먹으면 그럽니다. 간지러움, 입술 붓고, 특히 기도에도 두근두근 하면서 부어서 잘못하면 심각하면 호흡곤란이 올 정도입니다. 20년 이상 이러네요. 

가끔은 1년에 한번정도는 그 정도를 체크하려고 살짝 입술에 대거나 소량 섭취하는데 과거 심할 때보다는 그 정도가 완화된듯하나 혹시 모를 상황에 아예 멀리하고 있네요.

팥 들어간 거 먹다가 된통 식겁하는 경우 많습니다.  

팥도 알러지 있어서 먹고나면 진짜 돌아버리죠.

여름에 팥빙수도 말할 거 없고.

팥 먹으면 속이 쓰려요 신물올라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