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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미쳐돌아가는 것 같네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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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검찰청이라고 되어있고 등본상 주거지로 2회 걸쳐 발송하였으나 반송으로도 부득이하게 통신고지 해드립니다. 빠른시일내에 상기 연락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되어있는데
평소같음 보이스피싱인가보다 할텐데
사건번호, 제 이름과 주민번호, 고소인, 죄명, 검사 이름 등등..적힌 문서 이미지가 첨부되어있더라구요.
너무 진짜(?) 같아서 혹시 내가 나도 모르게 잘못한게 있나? 아님 범죄에 연루 되었나?
생각이 들어서 적힌번호로 전화안하고 검찰청 콜센터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사건번호는 존재하나 종결되었고, 제 이름도 아니고, 저와 관련되서는 안나온다고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끊고 해당번호 검색해보니 보이스피싱이라고 나오네요. 하..
개인정보가 공공재 다됐다고 하는데(금융기관 유출만해도 한두번이 아니고 유출된 금융기관 모두 이용중이었..ㅠㅠ)
이렇게까지 오니까 소름이네요...
얼마전엔 어머니 폰으로 "엄마 나 ㅇㅇ인데(누나이름) 폰이 고장나서..."로 시작하는 문자가 왔는데,
저는 아니라는 걸 알았지만 어머니는 믿을뻔 하셨고..그때도 소름이었거든요. 가족관계까지 안다는걸 생각하니...
보이스피싱 미쳐돌아가는 것 같은데..나이드신 분들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까지 속을만큼 진화되고 있는데..
정말 대책이 필요할 것 같아요.
다른 분들도 조심하시길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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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den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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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핑은 대책이 없어요....
폰에서 음성인식이나 문자나 데이터 검사해서 피싱 확율일경우 경고해주는 시스템은 가능할거같은데 그조차도 개인 사생활 침해 여건이되니.. |
잊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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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으로 피해액이 3조이고, 71%는 돌려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http://news.imaeil.com/SocietyAll/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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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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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그 수법으로 1억8천 당했습니다 글쓰신분처럼 바로 검찰청에 전화해봤어야했는데 이미 처음에 통화하는 사이에 속아서 걔네들이 원격으로 제 친구 폰에 해킹어플을 깔았고 통화 끊은후 혹시나해서 경찰청에 전화했지만 이미 전부 그놈들에게 연결... 당연히 그놈들이 다 진짜 사건 맞다고 하니 철썩같이 믿어버리고 계속 돈 갖다줬죠..
당하면 끝이에요 경찰은 조사도 안해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