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두 아이를 키우는 평범한 아빠입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기어다닐때 쯤 부터 아랫집에서 층간소음 항의가 몇 번 있었습니다.

그 뒤로 소음방지 매트를 2겹으로 깔아서 저희도 최소화 한다고 

노력도 많이 했습니다. 애가 뛰면 뛰지말라고 달래도 보고 윽박질러 보기도 했구요. 지금은 맨바닥을 찾아볼수 없을 정도로 거실 방 등에 다 깔려 있습니다.

그런데 그 뒤로 아랫집인지 윗집인지 어디인지 모를 소음이 간헐적으로 들려오는데, 그 소음이 낮이나 저녁시간이면 어디서 치지? 하고는 넘겼는데 새벽이나 애들이 다 자는 밤 12시나 새벽 2시 3시 4시 등 특정할 수 없는 시간에 들려오는 겁니다. 

그 소음이 딱!딱!딱따라딱딱!! 이런식으로 정말 잘 들립니다. 쿵쿵 이런 소음 아닙니다. 

그리고 그 소리가 날때는 발밑이 떨릴정도로 바닥이 떨립니다.

어젯밤에는 애들 다 재우고 11시쯤 넘어서 조용히 핸드폰보고 있는데 신경질 적으로 딱!딱!딱!!딱!!! 두들기는데 방전체가 덜덜 떨릴정도 더군요. 

이쯤되면 정말 궁금한게 저희 집 뿐아니라 옆집에서도 느낄만도 한데 아무런 항의가 없다는 점입니다. 벌써 몇년째인데도요.

미치겠는건 새벽 밤 할거 없이 수시로 두들겨 대니 밤에는 노이로제 걸렸는지 자도 푹 잔거 같지도 않습니다.

어제는 정말 저도 화가나서 복도로 뛰쳐나가니 소리가 뚝 끊겨서 그뒤로 안나더군요.

심증은 아랫집이라고 가리키고 있는데 윗윗집일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고 우수관에서 나는 소음일 수도있다는 의견도 있어서 직접 항의하지도 못하겠네요.

저처럼 이렇게 시달리는 분 계실까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