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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신분상승'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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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1-04-24 03:04
조회 :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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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한 옛날부터 한국인들의 인생에 가장 큰 키워드는 신분상승 이였다고 합니다.
신분제가 있지만 신분 상승이 가능했던 역사적 특성 때문인지
한국인의 뇌리 깊숙한 곳엔 신분과
그걸 상승하고자 하는 욕구가 세겨져 있고
그걸 이루지 못했을때 생기는 정서가 '한'이라고 말입니다.
그리고 요즘 신분상승의 키워드는 서울에 집이 있냐 없냐로 여겨 지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 집을 가질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가장 중요한 가치이고 스스로들 신분을 나누고
그렇기에 '이래도 서울에서 살래?'라고 시험하는 것처럼 끝없이 서울에 사는 비용은 올라가고
서울에 집을 가질 수 없는 것을 한을 키우고 있는게 아닐까.
물론 서울에 산다는건 편리한 일이겠지만
어찌보면 서울에 집을 가져야 한다는 욕망은 실제로 그게 가지는 가치보다 높은 '신분'으로 포장되어 일종의 '은전한닢'이 되고 있는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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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그런거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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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신분제도가 없는 나라가 있었나요? 아직까지 인도처럼 신분제도 있는 나라도 아니고 신분상승이라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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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오뉴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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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아직 계급화가 진행중인 나라입니다.
여전히 이념화에 사로 잡힌 나라죠. 단순하게 얘기해서 좌우로 대표되는 거대양당제를 부술 수 있는 다양한 대안들이 나와야 하고 이런 것들을 지지할 수 있는 힘이 있어야 하는데 아직 멀었죠. 노동자들만을 대변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정당 하나가 없다는 점에서 말 다한 겁니다. |
흐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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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신분상승 사회다 인정합니다 집도 맞는말이지만, 취업이며 결혼이며 교육이며 물질적 정신적으로 모두다 신분상승 중심이죠. 비록 그것이 사기를 통한 부정한 방법일지라도 우리사회에서 신분상승만 한다면, 그 한국인의 인생은 우리사회에서는 누구나가 부러워할 신분을 가질테니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