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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진짜 이상해요
톰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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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간소음 최악이네요.
그냥 일상소음이 아니고
애엄마가 애들 혼내는소리가 너무 커요
1일1화냅니다
제 침실이랑 붙어있는방이 애들방/공부방 같은데
뭘그렇게 화를 내나 들어보니
애들 공부 가르치면서 화내나봐요
어떤날은
"너 어떻게 이걸 다 틀릴수 있어? 머리에 든거없어? 저번에 갈켜줬자나. 이게 말이 돼?" 하면서 소리지르는데 단순 화내는게 아니고 진짜 완전 샤우팅이예요. 물건 던지는?떨어트리는 소리도 나구요
와 이걸 맨날 저래요ㅋㅋ심지어 어린이날에도 저랫어요
애들이 크면 모르겠는데 어려요. 제대로 본적은 없는데 큰애가 잘쳐줘야 초등 저학년이예요. 시험 못봐봣자 받아쓰기같은거겠죠
저도 그래서 방에서 통화할때 큰소리로해요
빔사려다가 소리 다들릴거같아서 안샀는데 옆집은 배려도 안해주는데 제가 굳이 배려해줄 필요도 없을거같아서 저도 애들공부할때 빔 크게틀어놀까요?
그냥 침실을 바꿀까요? 걍 세탁기소리가 나을거같아요ㅜㅜ
다른집들은 노부부 사는지 세상조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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