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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차했는데 폐차장에서 차키를 보내달라고 하네요,,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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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지방에 내려갔다가 고지대 오르막길에서 차 시동 꺼지고
조금 지나니 시동은 들어왔지만 엑셀도 안 먹고 그래서
견인 불러서 카센터로 들어갔거든요.
차 들어올려보니 미션 오일이 다 새서 뚝뚝 떨어지고 있었고
미션이 나갔다고 하더라구요.
푸조 207 08년식 차량인데 전에도 비슷한 문제로 200 가까이 수리를 한 적이 있어서
중고차 가격이랑 예상 수리비 따져보고 그냥 폐차 하기로 했습니다.
엔진 미션 빼고는 외관이나 내부 다 멀쩡한 차량이지만..
이제는 더 돈 들이는게 아닌 것 같아서...
그렇게 카센터에 폐차 넘겨달라고 하고 서울로 올라왔고
카센터에서 폐차장으로 넘겨서 월요일에 말소 등록 빠르게 잘해주고 폐차비용으로 50만원(수입차는 많이 안 쳐준다고 하네요..) 입금 받고...
개인적으로 보험 끊고 자동차세 환급 신청도 하고 다 했는데 폐차장에서 자동차키가 없으니 보내달라고 연락이 왔네요.
말소 처리도 다 됐고 했는데 자동차키를 보낼 필요가 왜 있는거냐 물어보니 자동차랑 차키는 한 세트라는 말만 하는데... 일단 지금은 차키를 안 갖고 있어서 찾아보고 보내겠다곤 했는데 보내는게 맞는건가 어떤건가 모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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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뿌
테리시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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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정답이고
폐차장에서 업자한테 넘겨서 최소 2배이상은 남겨먹을겁니다. 근데 이게 제가 알기로는 말소하고 -> 수출해야 할텐데 말소하기전에 명의이전을 하고 말소하고 수출업자에게 넘겨야 됩니다. 아마 야매로 하는것 같은데요 ? |
막판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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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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