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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프레소 머신 쭉 써봤는데 캡슐은 역시 좀 가볍네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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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 저렴한거 쓰다가 네스프레소도 좀 써봤는데,
캡슐은 역시 맛의 깊이가 거의 없다고 해야하나 좀 많이 가벼운 맛이네요.
핫으로 해서 마시면 그나마 괜찮은데,
아이스로는 좀 많이 밍밍하네요. 향도없구요.
킴보 네쏘 로르 일리 전부 제일 진한 인텐소라인으로 두개씩 까서 넣는데도 많이 가벼운 느낌입니다.
한달묵힌 원두라도 이걸 반자동으로 15g씩 담아서 내리는게 훨씬 풍미가 좋네요.
캡슐은 하나당 5g, 두개해봐야 10g이니..
커피도 절대적인 원두량이 깡패인가봅니다.
뭐 캡슐커피가 맛으로 먹는건 아니긴하죠ㅠ
네스프레소는 처분해야할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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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너잼니
은하수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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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은 괜찮은데 아이스로 먹기는 영 아닌것 같아요.
스벅 그란떼 물양 기준으로 두개 세개 까서 넣어도 그냥 보리차 같아요.. 풍미가 하나도 없어요. 절대원두량이 작아서 그런가봐요. |
카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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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로먹긴 최적이죠. 아아먹을려면 오르지널머신은 싱글오르진 룽고로 뽑아야괜찮아요. 한정판아니라면 근데 원두로 내려먹는것보다는. 약하죠 캡슐 태생이 그래서 |
은하수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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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는 한번에 두개정도 까넣으면 좀 진할줄 알았는데 역시 좀 밍밍하더라구요.
어제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원두 사서 오랜만에 반자동 다시 개시했는데 캡슐이랑은 맛이랑 풍미가 완전 차이가 나서.. 캡슐은 5g원두로 40ml를 내리니 이거 25ml로 뽑아볼까도 생각중이네요.. |
은하수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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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성이 좋은데 대신 비용도 원두사서 마시는거보다 거의 잔당 2~3배 드는데 맛이 비슷하면 그렇게 먹겠는데 맛도 떨어지니까 좀 고민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