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박정희 정부의 유신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자신들에 이로울게 없는 베트남 국군 포로를 철저하게 부인하고 은폐하고

베트남에서 실종된 국군포로나 민간은 빨갱이에 포섭된 국가의 배신자로 낙인 찍고 심지어 한국에 있는 가족들을 빨갱이 집안으로 여겨 연좌제로

괴롭혔죠.

그런데...

한국 정부에서 베트남 국군 포로가 없다고 발표하고 며칠후 베트콩에서 한국군 포로 1명을 송환하다고 떡하니 발표함.

신원까지 밝혀지는데...

부산 출신의 맹호 기갑연대 2대대 8중대 1소대 유종철 일병. 작전중 베트콩에 포로가 된것까지 밝혀짐.

박정희 정부는 국내는 어떻게 언론을 구워 삶어 국민들을 속일수 있다쳐도 해외 언론에겐 챙피해서 대충 얼버무리고 유일병도 국내 송환당시

민간인 복장으로 입혀 철저히 숨기고 쥐도 새도 모르게 조용히 살라 하고 철저히 숨겼죠.

나중에 프랑스에서 미,베트남간 종전및 평화 협정에서 포로교환이 적극 이뤄졌는데 당시 최소 20명 정도되는 얼마 안되는 한국군 포로에 대해서도

박정희 정부가 적극 나서서 요구했다면 수도 적으니 보내줄 확률이 높았을 텐데 전에 개소리한 전적이 있어서 일언반구 그 어떤 요구도 없어서

베트남도 미국도 뻥지며 놀라워 했다고...

결국 한국군 포로들은 국가에 의해 버려진 쓰레기가 되었다죠.

후에 베트콩에 잡혀 포로로 있다 북으로 압송되기 직전에 탈출한 박정환 중위는 이런말을 했다죠.

"같이 있던 미군 포로들은 자신이 포로가 되어도 조국이 자신을 버리고 배신할 걱정은 없는데 한국군 포로들은 조국으로부터 버림받을것을 걱정 했다고."

그말은 진실이었으며 그들은 철저하게 버려졌죠.

베트남전 포로에 대해 연구하는 국내외 석학들은 하나같이 그런말을 합니다.

"32만명이나 되는 군인을 베트남에 보낸 한국군에 포로가 없다는 박정희 정부의 말을 믿을수 있는가?"

베트남에 포로로 있다가 북송중 극적으로 탈출해 돌아온 박정환 중위.

한국군 포로였다가 북으로 압송되 사라진  안학수 하사. 가족들은 연좌제로 고통 받다 1993년에서야 해제되었다고 함.

나라를 위해 싸우러가 포로가 되거나 죽거나 사라진 국군포로가 최소 20명 그 가족들은 그것도 원통한데 빨갱이로 몰려 연좌제로 고통 받았다고 합니다..

씁슬하네요.

더욱 많은 정보를 원하신다면 이 기사에 들어가면 정말 도움이 되실 겁니다.

기밀 해제 문서에 담긴 베트남전 국군 포로 실체 - 시사IN (sisai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