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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센 접종 57시간 후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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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12시에 접종했습니다.
접종 당시 느낌은 날카로운 송곳으로 찔린 느낌.
조금 지나니 아무 느낌 없어지고 타이레놀 먹으라느니 연가내라느니 하는거 다 허풍 아닌가 생각했었지요..
3시간 후부터 슬슬 컨디션이 떨어지는 느낌이 와서 운전하다 아프면 곤란하겠다는 생각에 조퇴.
당일 저녁 8시 언저리부터 약하게 몸살기운 돌기 시작해서 타이레놀 1알 섭취.
밤 12시에 별 무리 없이 취침.
다음날 아침6시에 아파서 기상. 바로 타이레놀 투여.
4시간정도 괜찮다가 약발 떨어지는듯 해서 다시 타이레놀 추가 투여... 등등 약 4시간 간격으로 총 4알 투여했습니다.
그다음날(오늘) 아침6시 또 아파서 기상. 바로 타이레놀 투여. 역시나 약기운 있는동안 괜찮다가 떨어지면 아프기를 반복.
최종으로 오후 3시에 한알 먹고 그 뒤로는 괜찮네요.
사람마다 다른것 같지만.. 저의 경우는 48시간정도는 확실히 아픈느낌이네요. 증상은 독감 + 메스꺼움?
체온은 꾸준히 37도 이하로만 나왔는데 아프기는 더럽게 아팠어요.
접종 한번으로 끝나서 참 다행이네요.. 이 짓을 두번한다면 좀..
덤으로 접종한 부위는 아직도 손바닥 반만한 크기로 붉게 부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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