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14시쯤 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맞았는데

뽀로로반창고는 아니였습니다.

아가들 많았는데..

당일 20시까지는 아무증상없었고

21시부터 근육통의 기운이 생기더니

22시 부터는 감기 심하게걸렸을때 정도로 근육통이 왔습니다.

마트 냉장코너지나가면 추워서 빨리 지나가고 싶은정도

집에가서는 발열과 근육통으로 고생하면서 치킨먹다가

01시에 체온이 39도가 되어 타이레놀 2알먹었습니다.

02시에 전기장판 키고 자는데  근육통이 허리신경통처럼 바뀌면서 얼마 못자겠더라구요. 그래서 물끓여서 핫팩을 등에대니 조금 나아서 자다가

오한과 두통 와서 06시에 깼습니다.

이불밖으로 조금만 나가도 한겨울에 맨몸으로 나간것처럼 추웠습니다.

06시에 타이레놀 2알 먹었는데도 두통이 너무 심했습니다.

독감때보다 아프더라구요. 이런 두통을 매일 격으면 충동적인행동도 할수있겠다고 느낄 정도였습니다.

끙끙거리다가 잠들었는데 다행이 12시쯤 일어났을때는 몸이 조금 무거운 느낌과 미열, 약간의 두통만 남아있어서 타이레놀 먹고 쉬고 먹고 쉬고 하면서

14일 오늘은 두통 근육통 사라지고 열감만 조금 있습니다.(체온 37도 안넘음)

뉴스를 보니 22퍼센트 정도가 근육통과 발열이 있다고 하는데 거기에 들어갔나봅니다.

얀센이 아니어서 그런지 생각외의 부작용은 없었으며 단지 생리현상시 조금 민감한느낌이였습니다.

요약

12일14시 접종 ~보통(8시간)~ 22시 ~ 독한감기정도(3시간) ~ 13일 01시(타이레놀먹음) ~ 매우 아픔(11시간) ~ 13일 12시 ~ 나아짐~ 진행중

2차 접종때 기대되네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