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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드시고 하시니 판단력이 흐려지시네요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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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된 도리로 많이 찾아 뵙지도 못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구요.
저도 허리로 고생한적이 있었어서 어머님께 여러 조언 해드려도 주위에 말이 더 들어오십니다.
그럴 나이시구요.
동네 병원 다니시며, 주사치료 계속 받으시다 조금전에 전화가 옵니다.
그렇게 욕을하고 뭐라 하시던 종교 다단계에 빠진 이모가 얘기한 일제 반신욕.
저도 같이 욕했더랬죠, 이모 왜 그렇게 되셨냐고..누가 봐도 다단계고 반신욕을 누가 500씩 주고 집에 설치 하냐고.
오늘 어머님이 물어오시네요 이모한테 여쭸는지 그 메이커로 하나 사달라고
영문 모른체 네이버 구글 폭풍 검색했는데 당연히 나오질 않아요.
어머님 그 반신욕 누가 추천해주던가요 여쭸더니 이모랍니다.
싸잡아 얘기 하기 뭐하지만, 허리관련 병원은 돈벌이로 혈안이 된곳이 많기에 어머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저랑 같이 병원 가시죠, 내일 모레 휴무 잡고 모시기로 했네요.
별거 아니라고 말씀하시고 그렇게 받아드렸는데, 더 잘챙겨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저리주저리 해봤어요 뽐뻐분들은 모두 행복한 가정 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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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중에,
다단계 하시는 분이 계신데, 형제자매들이 속고 속고...
2번 속으신 작은 이모 (5천만 원) 정보화 시대에, 젊은이 만큼 세상 돌아가는 분위기 아시는 우리 어무니, 막내 이모.. (1천만 원)
알면서도, 하더이다...
제가 느낀 거로는,
알면서도, 핏줄 도와준다는 셈 치고... 공짜도 아니고 물건도 받는 건데, 그 물건 한번 써보지..
라는 마음 같더라고요.
저는 이렇게 접근합니다. 1. 도움 주고 싶은가. 2. 필요한 제품인가. 3. 더 좋은 제품도 있고, 다단계는 확실한데, 그래도 구입하실 건가.
OK라면 뭐 그냥 그러러니 합니다.
대신, 사기 전에, 말만이라도 미리 해주시라 했네요. (쓰레기 제품 혹,, 금전 사기일 수도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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