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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깁스 2일차, 갑갑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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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뒤꿈치가 너무 아파서 집에 있는 솜뭉치 깔아주니 한결 낫네요.
원래 아무것고 안넣어주는 건지, 딱딱히 굳은 석고가 제법 아프네요.
잘 때 너무 갑갑해서 머리도 쥐어뜯어보고 살도 꼬집고 하다 네이버 아줌마들 블로그 보니 아들키우는 아줌마들은 붕대감기의 달인이시더군요. 그거 보고 살짝 느슨하게 하고 잤는데, 세상 편했지만 안낫겟단 생각이 새벽에 문득 들어 다시 꽉 묶었네요.
유투브도 어제부터 통깁스만 찾어서 보고 있네요 ㅋㅋㅋ
오픈캐스트란게 있던데 해당되는지 몰라서 월요일날 가볼려고 합니다. 회사엔 어찌 이야기를 할지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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