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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끝나면 청년 일자리 늘어날지도 확실하지 않은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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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2021-07-25 05:45
조회 : 1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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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카페나 음식점에서 키오스크(기계에서 메뉴 선택하고 결제하고 하는 거) 비울이 많이 늘었더군요.
뭐 편하긴 한데, 그만큼 홀 직원 할 일이 줄어드는 거고, 원래 홀에서 3명 일할 거 두 명 일하고, 두 명 일할 거 한 명 일하고 이런 식으로 일자리가 줄지 않겠습니까.
그 키오스크 사용료가 월 알바비보다 싸니까 사장님들이 렌탈해서 쓰시는 거겠죠. 그만큼 원가도 낮아지니 음식값도 낮아지고, 또 솔직히 써보니 편하기도 합니다. 알바생이랑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되어서요.(나이 좀 있으신 분은 오히려 이게 불편하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분은 이런 곳 주 이용층이 아니라서 패스)
그래도 청년들이 걱정되긴 하네요. 옛날엔 그래도 좀 고된 거라도 찾으면 알바 자리가 있긴 했는데 요즘엔 그마저도 찾기가 어렵다고 하니...
키오스크 뿐만 아니라 뭐 자율운전 제대로 도입되면 택시, 버스 기사들도 직장 잃을 거고 로봇공학, 기계공학 발전되면서 공장 일자리들도 점점 줄 거고 하여간 10년 뒤에 남아있을 일자리가 몇 개나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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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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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전반적인 추세인데 장기적인 대안을 찾아야할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로봇세나 기본소득에 관한 정책이 지금 많이 연구되고 있는 이유죠 |
홍진호콩지노빈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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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 자동화의 가장 큰 장벽은 싼 임금 입니다. 그래도 한동안 대체되지 않는 직업으로 사람들은 옮겨갈겁니다. 그만큼 직장은 줄고 하위층의 경쟁은 더 치열해집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