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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 주소가 잘못 되었다고 전화가 왔는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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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어느 택배사에 전화가 와서
구주소로 알려줬는데...
이번에도 주소가 잘못되었다고 해서 알려주고
물품을 수령해서 송장을 자세히 보면서 몇번을 확인했는데..
신주소이고 제대로 적었더군요.
아마도 구주소에 익숙한 택배기사가 신주소라서
못 찾는 것인지 아니면 그것 변환하는 것이 귀찮아서 전화하는 것인지
아무튼 전화를 해서 물어보는데 마치 내가 주소 잘못 적은 것처럼
짜증스럽게 말하는데 욱하더군요.
신주소로 바뀐 것이 몇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러면 어떻게 하라는건지?
전에 살던 곳은 구주소 신주소 가릴 것 없이 잘 들어오던데...
어쩌다가 다른 곳에 배송하는 그런 배송사고가 몇번 있었다는 것을 제외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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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웃긴 것이 구주소로 썼을때는 단 한번도 그런 적이 없는데...
신주소로 적혀 있을때만 이런 일이 발생하네요. 다른 얘기지만 택배 오래하신 기사분들은 구주소는 네비 없이도 찾아갈정도 다 아는데 신주소는 아직 그 정도는 아니라는 기사를 본적이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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