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입니다. 

맞고싶은분들은 맞고싶어도 못맞으신다는데 전 왜이리걱정되는걸까요?

솔직히 코로나걸리면 노인들이나 기저질환있는경우빼고는 거의치료가되고있는데 이 백신은 물론 확률은 낮지만 급사가능성이있다고 하니 솔직히 좀 꺼려지네요.

오늘 고양시 사는 40대 분도 맞고 6일있다가 심정지상태가됐다고 하던데 기사보니 남일같지가않더라구요

맞는다고 마스크 벗을것도아니고 한번 맞는다고 끝나는것도 아니고 한편으론 주변보면 별거없이 지나가던데 너무 걱정하는건가싶기도하고 한편으론 이런마음으로 맞고 후회하면 어쩌나싶은 마음에 아직도 갈팡질팡이네요

와이프는 애도있는사람이 뭘안맞냐 이기적이다 이러는데 솔직히 이게 더 짜증이나기도 하네요 자기가 대신 죽어줄것도 아니면서 말이죠. 성질내면서 안맞을거면 걸려오지나 말라고하던데 나가 살라는얘긴가 싶기도 하네요.

다맞는건데 왜 너만 유난이냐 하는 와이프말이 참ㅋㅋ

백신으로 죽는것보다 교통사고로 죽을확률이 더높은데 차는어떻게 타고다니냐 하던데 ...그렇게 생각하면 뭐 할말이 없긴한데 백신으로 얻는 장점보다 단점이 저에겐 더크게느껴져서 그런것같네요

아고민이네요ㅎㅎ 시부랄 코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