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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오늘자 삽질.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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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차 박빙 리드 상황에서 필승조 대신에 추격조 올림.
홈런 맞고 동점.
9회초, 상대 투수 2연속 볼넷.
대주자, 2연속 어처구니 없는 견제사
분명한 건, 더 잘할 수 있는 성적인데도 이 모양인건, 감독과 투코 때문.
그동안 허무하게 역전으로 날리거나, 무승부로 끝나버린 게임이 한둘이 아님.
지금 성적 좋은 건 순전히, 선발투수들과 피렐라. FA 앞둔, 박해민, 강민호, 그외 구자욱 덕분.
감독능력이 정말로 중요하다는 거 KT 이강철 보면서 확실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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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우는 패전처리는 아니었어도 승리조에 가까운 선수라고 생각해서 아쉬운 건 없어요. 아쉬웠던 건 원태인 1이닝 더 가야 됐지 않나(투구수 80개 후반이었는데) 심창민 좀더 끌고갔어도 되지 않았나 9회 두 번의 주루사는 대주자들이 정신 못 차린 거라 감독과 관계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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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자들 정신 못차리는 건 평소 팀 분위기가 그렇다는 얘깁니다. 순위 싸움하는 팀이 한경기 한경기가 중요한데 선수들이 저런 정신나간 플레이를 한다는건, 결국 감독 책임인거죠.
선수나 코치 장악이 제대로 안되고, 그냥 겉돌기만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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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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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이 나와서 아웃된 거도 아니고 리드폭 잡고 투수 견제하는 거 제대로 못해서 아웃된 건데 감독이나 코치가 뭘 해야 하나요?
몽둥이질을 안 해서 그렇다는 이야기신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