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근방문

북마크

커뮤니티
  • 최신글
  • 자유게시판
  • 정치자유게시판
  • 진보공감게시판
  • 보수공감게시판
  • 1020게시판
  • 유머/감동
  • 질문/요청
  • 신입게시판
  • 뽐뿌캠페인
> 자유게시판

'설거지'라는 짧고 명쾌한 정리를 완성한 2030에게 찬사를 보냅니다. 128
 내카드를가져 2021-10-24 23:35 | 조회 : 29833 / 추천 : 83


저도 '아직은' 30대입니다만^^;;; 며칠 안남았네요 ㅠㅠ

 

 

저도 제가 이렇게까지 결혼이 늦어질거라곤 솔직히 2010년 초반까지만 해도 생각도 못했습니다. 

 

10년을 사겨도 단한번도 권태가 오지 않을만큼 알콩달콩 연애해왔던 여친이 있었으니

 

저는 당연히 여친이랑 결혼해서 행복하게 해필리 에버 애프터를 할 줄 알았죠.

 

 

하지만 결혼준비를 하면서 돈문제로 살짝 균열이 생기기 시작하더니

(다들 아시는 그겁니다... 본인은 돈도 없고 돈보탤 생각도 없는데 눈은 높은거...)

 

유일하게 아쉬웠던... 회사생활을 길게 해보질 않아서 그런지 사회성이 좀 아쉬웠던 여친은

 

제 실수령월급이 400이라는 말을 듣고 "그것밖에 못벌어?"라는 역대급 말실수를 하게 되고

 

초딩학원선생으로 세전으로 해도 200도 못버는 여자한테 그딴소리를 들으니 빡친 저는 발끈하고

 

니가 나한테 그런말할 자격있냐고 말다툼을 했는데 저는 단순한 일시적 말다툼이라고 생각했는데 

 

여친은 10년 세월도 무색하게 영영 떠나 다른남자와 선을 보고 6개월만에 결혼해버리더군요.

 

한마디로 저는 '설거지남'은 아닌데, 결혼하기 전까지 만날 '연애용 남자' 였던 겁니다.

 

 

그때부터 저는 이 한국이라는 나라의 여자와 남자의 불공평성에 대해 심각한 고민을 하게 됐고

 

다른 여자들을 만나봤지만 

 

30이 넘은 여자들의 돈에 대한 집착은 어마어마하더군요. 아주 대놓고 돈얘기부터 꺼내는데 

 

전여친은 귀여운 수준이더군요. 아주 환멸을 느껴버렸습니다. 

 

 

제가 한국을 떠나 미국에 오게 된 이유가 바로 그것입니다.

 

그렇게 니네가 좋아하는 돈, 내가 벌어주겠다. 

 

한국떠나 만리타향에서 살지언정 돈에 미친 골빈여자들에 휘둘려 살지 않겠다.

 

대신 나는 너희같은것들이랑은 결혼 안한다. 그딴여자 만나느니 평생 혼자살고 만다.

 

 

그런데 하늘이 저를 돕는 것인지, 

 

이 미국땅에서 아리따운 회계사 여자분을 만나 현재 결혼준비를 하고 있습니다.(한국인 교포입니다)

 

전여친이랑 양부모 인사까지 한 상태에서 깨져버린 결혼 이후부터 

 

한국을 떠나기 전까지 2년동안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폐인처럼 살았고, 

 

미국에 와서도 한동안 세상 포기한 놈처럼 돈 말고는 아무런 관심이 없이 살았는데 

 

나이 앞자리 바뀌기 직전에 이렇게 지극한 행복이 오네요.

 

 

이 여자분을 만나고 저는 매일매일 새로운 문화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돈도 자기가 더 내려고 하고, 선물도 여자분이 더 많이 하고 

 

집도 어차피 대출받고 사는거 서로 힘합쳐서 갚으면 우리집된다 하고 

 

회계사라 그런지 결혼부터 노년, 은퇴 후까지 제가 첨언할 요소 하나도 없이 아주 훌륭하게 계획 다 짜 놨더군요.

 

인테리어 할때 내 취향도 반영해주고 물건도 제 취향 반영해서 잘 사줍니다.

 

 

한국에 있을때는 제가 전여친을 사랑했다는 이유로

 

여친은 루이비통에서 백사고 저는 백화점 가판대에서 파는 만오천원짜리 레노마 남방 입는걸 각오하고 있었는데

 

항상 자신과 동등한 수준으로 저를 대해주는 현여친을 보면 아직도 이게 현실인가 싶을때가 있습니다.

 

 

여러분, 그딴 노예취급 받으면서 굳이 똥같은 마인드 가진 여자랑 결혼하려고 할 필요 없습니다. 

 

요즘 국제결혼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것도 현명한 남자들이 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땅에 사는 여자들이 전반적으로 정신오염이 돼있다면, 적극적으로 다른 시장을 알아보는것도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10-24 23:49:52에 최종 수정되었습니다. (2회)

라이엇
| 다른의견0
여자들 스스로 연애는 나쁜남자랑 결혼은 착한남자랑.. 이랬던게 제기억엔 30년도 더 전인거같은데 알기쉬운 밈으로 간략 구체화했다고 급발진하는 사람이 많은게 더 신기합니다 물론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신 분들은 해당 없는 말입니다.
에오이오
| 다른의견1
설거지는 스윗한 퐁퐁단에게 맡기고 행복하세요!! 순진한 남자들 결혼용으로 이용해 먹는걸 "설거지"한 단어로 정리 한건데 일부 남성들은 뭐가 그리 불편한건지 모르겠네요
둥글게살자아자
| 다른의견1
솔직히 ...영주권없는 남자도 거의 그지취급받는 미국 교포사회긴한데 ...
[* 익명 *]
| 다른의견45
사람들이 너무나 듣고 싶어하는 이야기+사이다썰은 인증이 없으면 뭐다? 이전글도보니.. 미국병이....... 제가 정확하게 무엇을 인증해달라 말씀드리는 것도 웃긴것같고.. 무개념녀만나다가 개념녀 만났다는 것 인증할수만 있으면 뭐든 좋겠네요! 주작썰에 낚여서 뒷통수 맞은게 한두번이 아니라
내카드를가져
| 다른의견0
뭘로 인증해 드릴까요?? 말만 하시죠.
해골바가지물
| 다른의견2
요즘 2030대 남자들 현명해서 이런 취급 당하면서까지 결혼 잘 안할려고 하죠. 근데 이래도 결혼하시겠다고 하시는 일부 남성분은 계시기 때문에 꼭 2세를 위해서 결혼해야겠다고 여자마음 돌려볼려는 남자분들 보면 안쓰럽네요. 요즘 남성분들 책임감 지기 싫어서 결혼 안하고 자기만에 라이프 생활 할려고 결혼을 기피하는 편이죠. 솔직히 남성분들 결혼 안하고도 행복하게 살수있습니다. 돈 벌어 자기가 하고 싶은 곳에 쓸수도 있거든요. 성적인 욕구가 필요하
미야리
| 다른의견5
님도 능력키워서 이민을 가세요;
장경철
| 다른의견0
5년,10년만 지나도 인식 많이 변할듯요. 왜 여자들은 자신들의 진정한 적이 페미니스트라는걸 모를까
미야리
| 다른의견9
노력도 싫어 한녀도 싫어 대체 어쩌란건지 모르겠네요 진짜 k페미니스트랑 다른게 뭔지 댓글에 추천박히는 속도 보고 느낀건데 어제의 설거지론은 정당한 비판이었을지 몰라도 오늘의 설거지론은 k페미와 같은 번식탈락 패배자들의 열폭이 맞네요
골드키위아래
| 다른의견0
200벌면서 400버는 사람한데 그것밖에 못버냐고 하는게 정말 말도 안되는건데 생각보다 그런 생각하는 여자들 진짜 많아요 남자가 연봉 1억은 되야지라고 생각하는 여자들
퀴터스
| 다른의견0
인터넷 상에서야 돈에 환장한 것 같은 여자들이 넘치는 것 같지만 제 주위엔 그렇게 많지 않은데요. 저도 비슷한 일을 겪어봤지만, 결국엔 괜찮은 사람 만나서 같이 고생하면서 지냅니다. 모두다 그런 건 아닙니다. 그리고, 그런 여자 패스하고 좋은 사람 만나신 거 축하드립니다.
내카드를가져
| 다른의견0
일단 제 이전 작성글을 보면 미국병걸려서 미국 살지도 않으면서 망상글쓰는 사람은 아니라는거 알 수 있구요, 인증은 소소하게 이렇게 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님이 원하는 뭐든지 말씀하시면 님이 쓴 댓글 스크린 앞에다 보여드리죠.
이중적잣대
| 다른의견1
이젠 노오력까지 해야지 정상적인 여자와 결혼을 할 수 있는건가요? 그 놈의 노오력 ㅋㅋㅋㅋㅋㅋ
포룡
| 다른의견15
걍 만난게 똥만 만난거 같은데요. 전반적으로 정신오염이 되어있다.... 표현이... 엄마는? 할머니는? 이모는? 고모는? 조카딸은????
레버리지드림
| 다른의견3
작성자분의 행복을 빕니다만... 작성자님 논지나 댓글들 보고 있으니 음.. 어째.. 성별만 바꾸면 한남 거르고 양남 찾는 페미 보는 거 같아서.. 남녀 갈등이 극단으로 가니 결국 이렇게 가는 건가? 이게 페미들 양남 타령에 대한 일종의 미러링 같은 거겠구나? 싶네요 ㅎㅎ 다만 페미들이 떠드는 한남 모델에 모든 남자가 해당되지 않듯이, 그 반대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하고 생각하네요. 대부분은 같이 허리띠 졸라매고 집 한 채 대출 갚으며 (그
켄하하
| 다른의견0
초중고 남녀공학+여초과 재학하고 여초회사만 다녀본 사람입니다. 인연깊고 친한 여자들도 많고요. 제 주변에 대부분의 여자들 괜찮습니다. (대부분 20후~30중) 연애한 여자들도 다 괜찮았습니다. 물론 미친년도 몇있었습니다. (전직장 대리년..) 하지만 90퍼센트 이상이 괜찮아요. 결혼한 친구들도 부족하게 시작했건 아니건 달달하게들 잘삽니다. 저도 누구보다 괜찮은 여자와 결혼했구요. 온라인에 몇가지 경험담만 보고 단정짓는 사람들 많을 까봐 글남기네요
둔갑천서
| 다른의견0
이거 발작 일으키는 남자들이 많은게 자기 정곡을 제대로 찔려서 그래요. 자신이 평생 살아온 과정들이 너무 적나라하게 까발려졌거든요.
이제그만들어오고싶어요
| 다른의견0
뭔 개소리에요 피해자가 노력안해서 피해봣다는 논리네
eaeow
| 다른의견6
끼리끼리 만나는 겁니다 일베 쓰레기들이 만드는 설거지에다 찬사 한다는 인생이 그렇죠
내카드를가져
| 다른의견3
님의 사고능력이 그정도밖에 안되니까 문제인식을 못하는 겁니다.
내카드를가져
| 다른의견0
한남거르고 양남 찾는 페미는 남자랑 동등하게 반반 벌이 한답니까?? 그런 페미는 한국남들에게 엄청 환영받을 텐데요.
코코코짓말
| 다른의견1
이게 팩트죠. 글쓴이는 본인이 사람보는 눈 없어서 10년동안 딱 한여자만 만나고 미국으로 튀튀했으면서, 조선여자들은 다 똑같다느니 하면서 아마도 자신의 실패에 대한 합리화를 위해, 섣부른 일반화를 하고 그걸 자랑이랍시고 올리고있네요. 한국에서도 피해의식 버리고 미국에서 처럼 열심히 살았다면 좋은여자 만났을 것 같은데
호로록마왕 다른의견 37 추천 166
2021-10-24 23:37 | 덧글
미야리 다른의견 5 추천 19
2021-10-24 23:51 | 덧글
저이번에내려요v 다른의견 0 추천 1
2021-10-24 23:54 | 덧글
샤레이드 다른의견 0 추천 0
2021-10-25 00:07 | 덧글
미야리 다른의견 9 추천 30
2021-10-25 00:00 | 덧글
저이번에내려요v 다른의견 0 추천 1
2021-10-25 00:00 | 덧글
미야리 다른의견 0 추천 1
2021-10-25 00:10 | 덧글
이중적잣대 다른의견 1 추천 19
2021-10-25 00:03 | 덧글
세르게이 다른의견 0 추천 0
2021-10-25 00:05 | 덧글
미야리 다른의견 0 추천 3
2021-10-25 00:08 | 덧글

욕설, 상처를 줄 수 있는 댓글은 삼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