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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본가 놀러갔는 데 진짜 밤 열한시가 넘도록 쿵쿵 거리고
뭘 굴리는 소리가 자꾸 나고 해서 경비실에 연락했습니다
부모님 말씀으론 이사온지 2주쯤 됬는 데 많이 시끄럽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잠시 후 윗층 사시는 분이라고 오셨는 데
과일이랑 먹을 걸 주면서 하시는 말씀이...
딸이 하나 있는 데 뇌경색으로 몸이 불편하여 집안에서도 휠체어를 탄답니다..
쿵쿵 거리는소리는 휠체어에서 딸을 침대로 옮길 때 나는 소린데
소음방지용매트가 아직 안 와서 양해 해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거기에 휠체어를 타고 생활하다 보니 뭘 굴리는 소리가 계속 난다고
정말 미안하다 주의하겠다 하시네요...
저희 집에도 이모님 한 분이 몸이 불편하시거든요..
괜히 눈물나고 항의해서 죄송하다 하고 서로서로 잘 지내자 하고 인사 했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여동생 생각난다고 우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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