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에 손님한테 전화해서 "니가 늦었잖아 새끼야" 라고 욕한 뒤 번호 차단함

이 손님이 네이버 리뷰에 이 일을 썼더니

문자로 고소하겠다 어쩌겠다면서 난리

손님 번호는 차단이 돼서 손님 친구가 연락했더니 고소할거고 본인 변호사한테 연락을 하라며

대한 법률 법인 정xx 변호사를 찾으면 된다고 함

근데 대한 법률 법인은 존재하지 않는 단체고 정xx은 미용실 사장 이름임

거기다 경찰이라며 전화까지 왔는데 손님 친구가 소속을 묻자 신촌 경찰서 소속이라고 함 근데 신촌 경찰서는 존재하지 않음 (신촌 치안센터는 있지만)

변호사 사칭에 경찰 사칭까지

이후엔 발신번호 제한에 여러 다른 폰으로 전화 테러까지 함

받으면 그냥 끊고 상대방이 전화 끊으면 전화 받으라고 문자 보냄

이게 처음도 아니고 블로그 체험단이 체험 취소했다고 그 블로그 찾아가서 악플 테러에 전화 테러함

이걸 유튜버가 올리니까 문자에 통화까지 했는데 이 사장이 "찾아와라 얼굴 보고 얘기하자"고 해서 유튜버가 찾아감

인터뷰 내용

Q.  손님이 7시 45분에 예약하고 도착했는데 문이 잠겨있었고 사장님한테 전화하니까 니가 늦었잖아 새끼야라고 하더니 차단을 했다더라

예약 당일 몇시에 퇴근했나?

A. 7시 40분쯤 퇴근해서 집에 가고 있었다

Q. ? 예약 시간이 45분인데 40분에 집에 가고 있었다? 노쇼는 손님이 아니라 사장이 한 거 아니냐?

A. 제가 잘못한게 맞습니다

Q. 근데 왜 손님한테 차단하고 고소한다고 하고 내용증명을 보내겠다고 함?

A. 다 제 잘못입니다

Q. 사장의 주장에 따르면 손님이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하는데 손님의 리뷰나 제보엔 허위 사실이 없는데?

A. 허위 사실 없다

Q. 당신은 전공이 뭐냐? 경찰대학에서 미용학 전공하셨나?

A. 그런 건 아니다

Q. 근데 왜 어쩔 때는 경찰이 되고 어쩔 때는 변호사가 되고 하는거?

A. 화가 나서 그랬다 그러면 안되지만 화가 나다 보니까 저도 모르게 응대를 그렇게 했던 것 같다

Q. 그럼 실제로는 경찰도 아니고 변호사도 아니다?

A. 네

Q. 제보에 따르면 당신이 말하길 내 직업이 미용사만 있는 줄 아냐면서 제보자를 겁주고 하는 부분이 보였는데 다른 직업이 경찰, 변호산가?

A. 전혀 아니다

Q. 그럼 뭐함?

A. 커피 사업을 준비 중이고 진행 중에 있다

Q. 나한테 아는 기자 많다고 하셨는데 진짜 아는 기자 많으신가?

A. 아는 기자 없고 아는 사람도 없다 화가 나면 안되지만 화가 나서 그렇게 했던 것 같다

Q. 하룻밤 사이에 8명한테 제보를 받았다 그 중 대부분이 예약 시간에 맞게 갔는데 사장이 없더라 그래서 항의를 했더니 예약금의 절반만 환불을 해주고

사과도 전혀 하지 않았다라고 하는데 혹시 사과를 하면 안되는 병을 앓고 있나?

A. 전혀 아니다

Q. 근데 왜 사과 안함? 살면서 사과라는 걸 해본 적이 없나?

A. 혼자 오래 지내다 보니까 고집 같은게 아집 같은게 강해져서 성격으로 굳어지고 다른 사람들과 융화가 잘 안되는 점이 있다

Q. 죄송한 말씀인데 친구 있으세요?

A. 없어요

Q. 언제부터 친구가 없었음?

A. 어릴 때부터 미용일을 하면서 혼자 지냈다

Q. 제보에 따르면 가게 내기 전 모미용실에서 일했다던데 그때도 지금처럼 이랬나?

A. 그때도 성격이 강해서 선생님들, 원장님들, 손님들하고 문제가 많았다

Q. 다른 제보에 따르면 손님이 깻잎머리를 해달라고 하면서 자긴 깻잎머리가 잘 안어울린다고 했더니 그건 니 얼굴이 문제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머리도 안감겨주고 내쫓았다고 하던데?

A. 오래 전이라 잘 모르겠지만 내 성격상 충분히 그러고도 남았다

Q. 사장이 노쇼를 해놓고 되려 손님한테 50통 가량 전화 테러를 했다던데 진짠가?

A. 다 사실이다

Q. 블로거가 어떤 스타일을 해달라고 했던데 뜬금없이 욕을 하고 전화 테러를 했다던데 진짠가?

A. 사실이다

Q. 혹시 전화 테러는 여자들한테만 하는건가?

A. 그런건 전혀 아니다

Q. 제보에 따르면 남자들은 그냥 차단만 하고 전화 테러를 당했다는 사람들은 다 여자들인데?

A. 그렇게 말하면 드릴 말씀이 없다

Q. 남자한테도 전화 테러 한 적 있나?

A. 그냥 다 전화를 하고 내가 의견이 안맞으면 욱하는 성질이 있어서 그렇게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던 거 같다

Q. 다음 리뷰를 보면 내가 영상을 올리기 전엔 15개였는데 사장님이 직접 올린 리뷰 하나를 제외하면 전부 1점이었다 이건 왜 그럴까?

A. 머리 시술에 대한 부분도 부족했고 제일 큰 문제점은 언행이 잘못됐던 것 같다

Q. 나랑 전에 통화했을 때 그렇게 머리에 대한 자부심도 많은 사람이 리뷰는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더니 다 진상 손님이라고 했었는데 아직도 그리 생각함?

A. 전혀 아닌 것 같다 내가 보는 시각이 다른 사람들이랑 동떨어진데 살고 무조건 비판적으로 얘기를 하고 바라본다 나도 알고있다

유튜버曰 

"통화로는 찾아오면 팰 것처럼 얘기하더니 직접 찾아가니까 아주 얌전하더라 그래서 당황했다"

"인터뷰 당시엔 되게 반성하는 것처럼 얘기했는데 인터뷰 2시간 전에 손님과 한 통화에선 제보한 사람들을 진상 손님이라고 칭하더라"

"그래도 사람 속을 열어볼 순 없으니 사장을 믿기로 했다. 하지만 할머니 무릎 꿇리게 한 뒤 사과하게 한 사건을 보고 180도 바꼈다"

문자 내용이나 녹취록 들어보면 진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힘

몇시간 전에 블로그에 사과문이랍시고 올렸는데 이건 더 어이가 없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