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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트럭 세차했다가 수리비 수백만 원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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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충주시 보조금을 받아 1,800여만 원 자비를 들여 국산 전기트럭을 구입한 농민.
최근 갑자기 시동이 걸리지 않아 청주까지 가 AS를 맡겼습니다.
처음에 안내 받은 수리비용은 2천만 원, 배터리가 침수됐다는 겁니다.
다행히 며칠 뒤 부품이 말라 시동이 걸리면서 정식으로 안내받은 수리비는 420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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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OO/전기트럭 이용자
"장화에 묻은 일꾼들 흙, 차량에 묻은 흙, 그런 게 전부 묻어서 경유차 1대, 전기차 1대, 2대를 놓고 세차를 했는데 경유차는 이상이 없고 전기차는 하루 지난 다음에 (시동이 안 걸려)"
제조사 a/s센터는 처음엔 배터리 침수 문제로 봤지만, 차량 내부에 물이 있었다며, 내부 연결배선이 대부분 부식되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침수, 혹한, 혹서 등 혹독한 시험환경을 거치는 만큼, 차량 자체의 결함으로 보긴 어렵다는 입장.
그러나 일반 내연차보다 차량 하부가 낮고, 기후 변화에 배터리 효율이 민감한 만큼 농촌 환경에서 운행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기사 - 차량에 진흙이 묻어 외부에 물을 뿌렸다
실제로 나온 견적 - 클러스터, 스위치, 프론트뷰카메라
외부에 세차만 한게 아니라 내부에다 대고 고압수로 뿌려댄걸로 보임
현대차도 배터리가 침수된게 아니라 내부가 침수된거라고 멀쩡하게 말했는데
마치 세차했다고 침수되서 시동이 안켜지는것처럼 연출하는 기자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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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정비사 입니다.
저차 차 세차한게 아니구 차 안에를 막 물뿌려버려서 저렇게 된거에요 기존 포터 타시던분들 차 안에도 막 물 뿌려서 차 내부를 막 세차 한다던데 그렇게 했다가 내부 커넥터들 다 물먹고 부식나고 해서 배선 교체 해야하다보니 돈이 그렇게 많이 든거에요 포터는 문턱이 없고 차 위에 올라타는 형식이라 그렇게 많이 한다더군요. 물 뿌리면 그냥 물이 문밖으로 흘러 나가니;;;;;;; 상직적으로 주행하다가 물이 들어와서 고장난거면 당연히 무상처리 됩니다. 저건 ...침수차죠... 방수차(?) 라도 아니고... 아니 방수폰도 물에 담궜다 물들어가면 as 안해주는데, 차를 침수 시켰다가 as 안해준다고 언론플레이 하는....
상식적으로 차로 막 도하도 할정도라 다 방수 처리 되어 있는데.... 기사가 워낙 이상해서 물어물어보니....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