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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학교 폭력얘기가 많이 나와서 생각난 건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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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조폭 동생이 다녔습니다....
피지컬이 보통 이상은 되는데 그래도 학교 짱은 아니었습니다....
학교 짱을 공식적으로 먹은 짱은 없엇지만 그래도 피지컬이 되는 애들 10명정도가 있었는데 그래도 이 놈이랑은 안 싸우죠...형이 조폭인데
이 놈이랑 안 엉키고 살면 되는 거라,,,,같은 반도 아니고 해서 그냥저냥 학교 졸업했습니다....
입시도 끝나고 ....졸업까지 2주정도 남았을 때 입니다....
갑자기 이 놈이 각 급 반장들 다 불러서 일일찻집한다고 1인당 2천원씩 걷는다고 합니다....
93년입니다....2천원이면 문제집 한권 살 수 있는 돈입니다...최소 지금 1만원 돈 이상합니다...
12반 정도 있었고 각반 60명 가까이 되었는데.... 3일 정도까지 걷으라는데 전 이거 선생님들게 얘기 들어가서 안 내도 될거라고 생각했습니다...
3일째 되는 날 버티다가 결국 냈습니다. ㅋㅋㅋ 안 내면 직접 자기 반으로 와서 안 낸다고 애기하라고 했답니다....
나중에 그 반 친구넘에게 물어보니 안 낸 사람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아무도 선생님들께 얘기 한 놈이 없는 겁니다...얘기 했는데 무시했을라나요....진실은 모르겠네요...
일일찾집 장소랑 티켓 등을 줘야 하는데 아무도 받은 사람이 없습니다.....
하여튼 이런 넘도 있었습니다... 이 새끼는 지금 뭐 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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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찻집 그런건 원래부터 없었던거고 삥뜯으려고 하는 거였죠;;; 어렸을때 일진애들이 일일찻집한다면서 돈뺏고 명함같은거 주던데... 길거리에서 나눠주던 콜택시명함이더군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