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계신
관련 분야 연구자이신 걸로 아는데...
관련 연구 결과 요약이랍니다
사람들 그간 받은 인상대로...
혈전이 상승 하고 오래 지속된답니다 코로나 걸리면...
- 코로나19 감염자들의 혈전 발생 위험성 대규모 연구 결과 : 클리앙
-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혈전이 발생할 위험성이 증가한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코로나로 입원한 환자의 16%, ICU에 들어간 코로나 환자의 29.4%에서 혈전이 확인되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사망자의 43.2%에서 혈전이 확인되었고, 21.0%만이 혈전이 없이 사망했었다고 합니다. https://jamanetwork.com/journals/ja... 사실 일반적인 바이러스 감염이 혈전을 유발하는 것은 오래 전부터 잘 알려져 있었습니다. https://pubmed.ncbi.nlm.nih.gov/229... 코로나19 감염과 혈전 관련 위험성에 대한 대규모 연구 결과가 어제 날짜로 Circulation에 발표되었습니다. 뻔한 내용이지만, 대규모 연구 결과이기 때문에 신뢰성이 높고, 참고할 만한 것이 있을 것 같아서 리뷰해 드릴까 합니다. 우선 원문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ahajournals.org/doi/10.... 연구 데이터는 영국 잉글랜드와 웨일즈 지역의 사람들의 건강 기록으로, 2020년 1월 1일 이후의 모든 데이터를 이용했습니다. 그러니까, 코로나 초기부터 지금까지의 가능한 데이터를 모두 끌어 모아서 분석한 것입니다. 약 4,496만 명의 데이터를 분석했고, 이중에서 코로나로 입원했었던 사람은 118,879명이었습니다. ICU에까지 들어갔었던 사람은 총 22,992명이었습니다. 1,248,180명은 확진되었으나 입원까지는 가지 않았던 경증이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51,949명 이었는데, 병원에 입원한 후 사망한 사람은 37,908명이었습니다. 나머지는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사망한 케이스입니다. 18~29세의 입원율은 28.3명/10만명이었고, 90세 이상의 입원율은 1944명/10만명이었습니다. 노인층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뇌졸중의 경우 입원자 (1.07%), 비입원자 (0.23%); 심부전의 경우 입원자 (1.92%), 비입원자 (0.30%); 협심증의 경우 입원자 (0.68%), 비입원자 (0.15%) 정도의 차이를 보였습니다. 자세한 것은 본문의 Table 2에 자세한 내용이 있습니다.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것은 아래 데이터인 것 같습니다. 가로축은 확진된 이후 경과된 주 숫자구요, 세로축은 위험도를 로그값으로 변환한 것입니다. 진한 검정색 라인은 모든 가능한 팩터들을 고려해서 조정한 위험도 값이구요, 회색은 나이/성별/거주지역 이렇게 3가지 팩터만 맞춰서 조정한 위험도입니다. 보시면, 발병한 지 40주가 넘도록 위험도가 1보다 모두 높았고, 특히 3가지 팩터만 조정한 위험도는 거의 2, 즉 두배나 높았다는 것입니다. 특히, 파란색 박스로 구별해 둔 뇌혈관 관련 혈전 질환의 경우는, 모두 거의 2에 근접하거나 넘는 수준의 위험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인종별로 봤을 때, 백인 들에 비해 아시안들이나 흑인들의 혈전 위험도가 더 높았었다고 합니다 (백인 7.66 -> 1.47, 아시안 9.35 -> 1.64로 진행). 본문의 Figure 3과 Table 4를 보시면 추가 정보들이 있습니다. 한국에도 코로나19 환자가 많이 발생했었습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매우 많았었습니다. 따라서 당분간 이런 혈전 관련 질환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대책을 생각해야 하며, 각 개인들도 이런 정보를 사전에 가지고 계시다가, 혹시 무슨 이상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으로 가셔서 정밀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괜찮겠지, 너무 피곤해서 그런가?하고 넘어가지 마시고, 당분간은 적극적으로 진찰을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 1. 코로나에 걸릴 경우 혈전 발생의 위험이 높다. (입원자 16.0%, ICU 입원자 29.4%, 사망자 43.2%에서 혈전이 발견되었다) 2. 이런 혈전 발생의 위험성은 발병 직후가 매우 높았으나, 40주가 넘어간 시점에서도 코로나 비감염자에 비해 2배 가량 높았다. 3. 특히 뇌혈관 혈전 질환의 위험도가 더 높았다. 4. 인종별로는 아시아 인종이 백인보다 더 위험도가 높았다. 5. 당분간 이런 혈전 관련 질환의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
요약)
1. 코로나에 걸릴 경우 혈전 발생의 위험이 높다. (입원자 16.0%, ICU 입원자 29.4%, 사망자 43.2%에서 혈전이 발견되었다)
2. 이런 혈전 발생의 위험성은 발병 직후가 매우 높았으나, 40주가 넘어간 시점에서도 코로나 비감염자에 비해 2배 가량 높았다.
3. 특히 뇌혈관 혈전 질환의 위험도가 더 높았다.
4. 인종별로는 아시아 인종이 백인보다 더 위험도가 높았다.
5. 당분간 이런 혈전 관련 질환의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대비가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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