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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끝나고 툴툴 털면서 웃길 바랬는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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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적으로 너무 방전된 상태라 그랬는지
여러 아쉬움이 교차하는건지
그래도 우는 선수들이 없어서 다행이었네요
황희찬 선수는 인터뷰때 눈물을 보였지만
그만큼 부상으로 인해 아쉬움이 커서 그랬을듯 합니다..
상대는 세계 1위였고
누가봐도 기량 차이가 났었지요..
그와중에도 1골을 넣는 기염을 토했고
끝까지 스탭들까지 모두 최선을 다 했을껍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강인의 교체 타이밍 등... 이 아쉽지만
그래도 다행입니다
누구하나 다치는 일 없이
큰 부상없이
세계 6번째 월드컵 출전국이고
16강 무대에 올랐으며
포르투갈의 무적함대를 깨부순 장면을
또 봤습니다..
욕보다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쏘니는 이제 어깨의 무거운 짐 내려놓고
회복에 전념했으면...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지
그게 아니라면 잘하라고 응원이나 하던지
보지를 말던지
2026년을 기약하며
고생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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