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가족이 억울한 일이 생겼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네요..
23년 1월 2일 제주시 애월읍 소재 한 동물농장에 후배네가 놀러갔는데
오픈되어 있는 토끼장에 들어가서 체험하는 중에 관계자가 아이들에게 들어와 보라고 말을 했고
일행들과 후배네 아이가 토끼관람 체험을 하던 도중
관계자가 토끼를 아이들에게 안겨주며 사진을 찍으라고 했고
15개월인 후배 아이가 갑자기 울기 시작하여 보니 토끼가 아이 손가락을 먹고 있었다네요...
아기 손가락은 절단되어서 단면이 보이던 상태라고 하는데 ㅠㅠ
그 와중에 관계자는 후시딘을 가져오고 ㅡㅡ 병원에 빨리 가보라고 했다네요.
지혈하면서 병원에 가고 응급수술로 봉합을 했는데
아이는 결국 수술했고 손가락은 일그러지고 길이가 짧아졌다네요...
손해사정사는 병원에 와서 이런 사례로 보상 나간 사례가 없다고 보상이 어렵다고 했다는데 말이 됩니까?
그 와중에 동물원은 주의 문구를 급조해서 붙였다고 하네요...
아이는 현재 통원치료하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에 입원해있는 동안 동물원측에서는 한통의 전화도 없었고 심지어 대표는 통화를 연결하니 공항이라고 바쁘다고 끊었다고 하네요..
추후 제시한 병원비와 합의금이 너무나도 터무니 없었다고 합니다..
저도 곧 한 아이의 아빠가 되는데 이렇게 속상한 감정인데,,
후배 마음은 어떨까요...
아래 사진은 사고 당시 영상입니다...ㅠㅠ
물 수 있는 동물, 공격성이 있는 동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체험을 진행하였고
설령 토끼가 대부분 사람을 물지 않는다고 해도 이런 사고가 발생했을 때에는 최선의 대처를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
동물원 잘못입니다 근데 물수있는 동물이 따로있지 않아요 무슨 우리집개는 안물어요 가 아니고 부모가 토끼가 안물거라고 생각을했다는거 자체가 넌센스죠
영상에서처럼 토끼는 원래 이빨로 물고보는 동물이고 모든동물이다 그래요 사람이나 손쓰는거지 토끼는 손으로 못해요 |
@꿈꿈 이 분 말씀이 좀 객관적이고 법적 다툼이 있을때 통용되는 논리일 것 같습니다. 모든 동물들이 물지 않는다고 자부할 수 없고 더군다나 토끼는 초식동물이죠. 하지만 물지 안물지 토끼한테 물어볼 수도 없구요. 동물은 동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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