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객수도 80년대가 역대 꼴지 수준이고
그나마 그때나온 흥행하거나 유명한 영화도 죄다 에로영화.B급영화 뿐이던데
무슨 기준으로 폭망이라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당시 극장은 지금의 멀티플렉스식의 극장이 없었답니다
개봉관 상영하면 보통 한달씩 같은 영화가 걸려있는 경우 많았구요
영화 걸어놓을수 있는 영화관 자체가 손꼽을 정도니 지금의 관객동원은
꿈도 못 꿀때였답니다
단순히 관객동원을 가지고서 말할수 없는게 그 당시에도 인기있는 영화는
줄을 서서 봤을 정도니까요
잘 몰라서 그렇지 그 당시 영화 진짜 많이 만들었습니다. |
80년대면 촬영장에 인궈이라고는 없고 공장식 제작에 빡센군부독재 검열 열악한 촬영기술과 제작비용 등등이 원인이겠죠
문화가 성숙할수없는 시기였음 |
80년대에 헐리웃 홍콩영화 일본영화 전성기 였는데 일본영화는 우린 볼수가 없었죠.
당시 일본 영화와 비견할수 있는 땡볕이니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 씨받이등 |
그땐 거의 다 단관극장이었어요. 스크린 달랑 하나. 수익이 별로 없으니 제작비 적게 들어가는 문예영화, 에로영화, 청춘영화, 국방부와 정부의 지원 받을 수 있는 반공전쟁영화.. 이런 거만 줄창 찍는 거죠. |
데이타를 못 봐서 폭망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린이들에겐 우뢰매, 은하에서 온 별똥왕자, 수퍼홍길동시리즈등이 인기가 많았죠 여름 겨울이면 영화보러 보내주신 부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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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기를 경험해보지 못하신분 같네요.
영화 관람료가 비싸기 때문에, 쉽게 들어가서 즐길수 있는 시기는 아니였습니다.
1984년 대기업 초임 평균 급여: 28만원 1988년 최저시급 : 480원 정도 1992년 최저시급 : 925원 2023년 최저시급 : 9,620원
1984년 평일 관람료: 2,500원 1988년 평일 관람료: 3,500원 ~ 4500원 1992년 평일 관람료: 5,000원 2023년 평일 관람료: 14,000원 ( 각종 할인혜택으로 더 저렴하게 볼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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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기준으로 최저시급을 받는 근로자의 경우 자신의 하루(8시간 기준) 일당보다 영화 1편 값이 더 비싼데 쉽게 갈수 있었겠습니까? 지금 기준으로 영화 1편 보는데 9만원이면 가시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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