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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테크노마트가 몰락한 결정적 사건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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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 동네에 살았는데
2011년 7월 강변테크노 마트 건물 흔들림 사건. 이게 상권몰락의 트리거가 되었죠.
흔들림의 조사 결론이 헬스 클럽의 집단 뜀뛰기가 원인이라고 했죠.
사무동에 사람이 없는 일요일에 재현을 했더니 사무동이 진짜 흔들렸고,
7월 21일 공개시연으로 상황을 재현에 성공 . 건물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크게
진동이 감지되었고, 테크노마트 수직방향 고유 진동주기가 0.34초인데 태보 뜀박질
진동주기가 우연히 맞아떨어져 공진 현상이 생겨 흔들림이 생겼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이때 주변 아파트 현대프라임이나 현대2차 이쪽사람들은 건물 무너질까봐 진짜 무서워했음
자기아파트단지쪽으로 붕괴할까봐 말이죠. ㄷㄷㄷㄷ
건대에 롯데백화점 이마트생긴 요인으로 강변테크노 상권이 하락하기 시작했는데
이 사건이 결정타를 때렸고 이때 이후로.. 한 몇개월동안 저조차도 자주가던 cgv도 안갔음
이후에 2~3년지나고 잠실롯데월드몰 생기면서 그냥 강변테크노는 끝났음요.
2000년대 중반만 하더라도 주말에 여기 지하상가 푸드코트에서 밥먹으려면 줄서서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이마트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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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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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건 일어나기전 부터 영화관 정도 빼고 망해가고 있었어요
주력이 OA + 용산터미널 + 폰 이라 OA는 진작 나락중이었고, 컴및카메라쪽도 슬슬 조짐 보였고, 폰만 어느정도 사수한거죠. |
카우보이비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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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시장이 큰것도 한몫했죠
인터넷으로 가격 다 알아보고 갔는데, 통수치고있으니 사람들이 외면하는게 당연 요새는 배송도 빨라서 그런데 품들여서 갈 이유가 없죠 |
하루커피3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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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것보단 손님이 물건사러왔는데 좀더 저룜한 가격 알아보려고 다른가게갔는데 자둘끼리 싸인보내서 가격단합하고 손님바보만들면서 통수친것 그때뉴스많이나오고
몰락의시작이었죠 |
마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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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마트 강변점 신도림점 모두 "얼마까지 알아보고 오셨어요?" 때문에 망함.
인터넷이 제일 싸다고 생각하는 시대에 오프라인 매장에 손님오면 잘 해줘도 본전일까 싶은데 오늘저녁 소고기 구울 생각만 하니 안 망할수 있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