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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다 버텨는데 결국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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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점심직 후 부터 몸살기운(기운없고 근육통, 눈이 피로)처럼 증상(귀체온 38도쯤)이 요상하여
넘기다 진료에서 의사가 코로나증상 비슷하지만 우선은 다른 염증(항생제 잘 안쓰는 의사)정도로 약처방을
소염,가래뭐시기등 4종류 정도 처방받아 식사 후 먹는데 금요일인 어제, 특히 식후 약을 먹는 직후에 더 침삼키기
따갑구 욱신거리고 열감이 더 있어서 이상하다 설마 하다 버티고 퇴근 후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누웠는데
여전히 목(인후?편도?)쪽이 침삼키기 힘들고 얼굴전체도 열감이 있어서 한 두시간 땀흘리며 자다 깨어보니
호전보다는 오히려 안좋길래 어차피 잠도 못자서 새벽 1시쯤 집에있던 자가키드 뜯어서 해보니 두줄이네요.
지금 껏 4차접종까지 잘 맞고 장소 조심하고 항상 마스크쓰고 사람 접촉 조심했지만 한계가 있던건지
사내식당은 우선 마주보고 같이먹는 (비칸막)구조이고, 사무실도 여러사람 여러물건 가끔 마스크 못끼고
근무해서 그런가 여러모로 이제 걸릴때가 걸려 걸렸나봅니다.
해서 조금있으면 출근인데, 회사(병원근무)에다 어떻게 말해야할지, 안가고 그냥 보건소나 직장에가서 PCR검사인가?
뭔가를 받아봐야할지 좀 그렇네요. 하필 주말에 새벽에 자가키트 검사를 알고나니 아무런 준비없이 혼자 해야할터라
검사비용은 얼만지, 치료제는 있는지, 자가격리 5일은 어떤 행태로 치루어야 할지(차주 정기발주 날이라 걱정) 등등
타이밍도 참 안좋네요, 여름휴가는 아직 못잡았지만 내 연차써서 5일 자가격리 해야할지 등 참 답답하네요.
특히 지금 열감이나 속도 뜨거운편에 쓰려서.. 그리고 회사에 항상 손 매번씻고 마스크 잘 끼던 제가 단박에 이미지도
멍햤네요 ㅎㅎㅎ
코로나 지원금이 대강봐도 확 안좋아졌네요. 30인미만 사업장만 확진 직원 유급휴가용 보상금이 있고 나머진 없고, 하위소득 까지만 준다고 하니, 감염되고서 내돈으로 무급으로 치료하게 생겼네요(업무 차질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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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