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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산 나이키운동화 박스채 재활용해버렸네요.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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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날 현대에서 나이키여성화
세일해서 22만원주고 사왔는데
쇼핑봉투채 새벽운동가던 남편이
재활용에 갔다가 버렸네요.
내일 출근때 신으려하니 없어서
혹시나하구 물었더니 새벽 운동가면서 재활용
했다는거예요.
말도 안나오구 눈물만나네요.
싸우는것두 지치구 본인이 잘못해놓구
적반허장으로 더 화를 내네요.
왜 식탁위에두었냐구 하면서...
속상해서 둘째아들한테 전화하니
엄마 속상해 하지말라구
자기가 똑같은걸루 사준다하는데
지가 무슨돈이 있다구...
경비아저씨한테 여쭈어 봤더니
새벽에 재활용하셨으면 못찾는다구
경비실에도 맏겨진것이 없다구 하시네요.
너무도 속상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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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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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도 새거였을거고 안에 물건 들었으면 무게감도 있고 들고 가다가 덜컥 거릴텐데 그걸 모르고 버릴 수가 있나요? 이해가 안됨;;
이혼하자는 시그널? |
[* 익명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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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느낌이 쎄하면 치매보험 꼭 드세요. 아시는분 저희 어머니가 한번씩 그래서 치매보험 추천해드렸는데, 딱 1년뒤에 치매 판정 받으셔서 보험 혜택 받으셨어요. |
전쟁의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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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안되는데요
빈박스안에 운동화 들어 있으면 무게도 다르겠지만
재활용할때 안에 다 열어서 종이는 종이대로 재활용하고
박스가 있으면 박스 펴서 재활용 하지 않나요? |
살아갈날들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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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제가 그랬더니 오히려 더 화를 내는데 미칠거같아요.
상식의 문제아닌가요?
저를 미친년 취급하는데
제가 운동화 무게때문이라도
어떻게 재활용할수가 있냐니깐
다른 쟈활용할것들위에 있었다구 우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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