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1부 때 10점 만점에 -10점이었는데
2부 볼 생각 없다가 빵원 티켓 받아서 볼까 말까 한참 고민하다
지난주에 1부 복습하고 가야할 것 같아서 6번 끊어서 겨우 겨우 보고선
오늘도 깔까 말까 또 고민 고민하다 다녀왔네요.
일단 기대치가 바닥을 뚫고 지하 깊숙히 있어서인지
2부는 막 재미있지는 않아도 지루하지 않게 보고 왔네요.
초반에 1부 설명 잠깐 해주지만 그래도 보고 보는게 나을 것 같긴 하네요.
근데 애초에 1부 손 안대신 분은 그냥 안보는게 이득일 것 같긴해요 ㅎ
현재 상영작 개인적인 관람 순위 10점 만점
서울의 봄(10점)> 노량 (7.5점) > 인투 더 월드 (7점) > 외계인 2부 (5점) > 신차원! 짱구는 못말려 (3점)
그동안 망한작품이 없어서 자신감 가질법한 감독이긴하죠 그나마 감독네임벨류도 없었으면 ubd스코어 나올수도 있었다고 봅니다(재미여부를 떠나 감독만 보고 갔을법한 비율이 꽤 있다고 봄) |
한줄만 써놔서 오해의 소지가 있군요ㅠ 안티 아니고요...최동훈 감독 전작들 모두 개봉관에서 봤습니다. 추석 연휴에 신촌 가서 봤던 영화 타짜 가 최고로 기억합니다. 외계+인은 케이블에서도 몇번이나 봤지만...못참고 채널 돌렸습니다;;; |
ott에 풀려서 1부를 보는데...한 15분이 지날때..아 이영화는 망한 졸작이라 느껴져서 안봄.
그 실력이 2부로 이어지면 ..마찬가지겠죠 예술은 전성기가 있어서 ..한번 추락하면 다시 회복하기 어려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