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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entert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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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가 낙마해 사경을 헤메는중
황후가 실세가 됨
미묘한 표정 지으며
고개 빳빳하게 들더니
황후는 정적 제거하기위해 의금부 같은거 동원해
개혁하려는 정적인 김은부 가문 압수수색
압수수색하며 몰래 은자 김은부 집에 숨겨
뇌물로 증거 조작하고 모조리 연행
딸 어린 아들까지 추궁하고 조정에서 망신주기
김은부 대역죄인 만들어 죽기직전
황후의 만행에 보다가 혈압오르더군요
황후가 미쳐가네요
부제는 고려의 봄인듯 ㅎㄷㄷ
역사의 맥락과 전혀 상관없는 전개
기록에 없다고 맘대로 써도 되는건 아님 또한 역사에 없는 부분 창작도 아닌 멀쩡한 기록이 있는 부분마저도 이것저것 수정하고 시점을 바꾸고 있음
기존 캐릭터 붕괴 그냥 역사랑 상관없는 드라마라고 쳐도 말도안되는 개연성
작가 역량 부족이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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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촌로 억지로라도 갈등을 만들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인지 드라마를 궁중 암투, 막장 치정극 만든 것도 어이없는데, 그 과정에서 역사를 심각하게 왜곡해서입니다. 드라마 초반까지만 해도 드라마적인 극적 장치가 없던 것은 아니었고, 장연우 등 일부 등장인물들을 희화화기도 하였습니다만, 전반적으로 역사를 왜곡한다는 느낌도 없고, 오히려 고증이 잘 된 정통사극이었죠. 그런데 지금 들어가 있는 내용들은 실제 역사와도 많이 다릅니다. 현종이 전쟁 중 남쪽으로 피난을 가는 과정에서, 현종을 지지하는 세력과 반대하는 세력으로 갈리게 되는데, 드라마 상의 내용처럼 호족과 절도사의 갈등이라기 보다는, 중앙과 지방의 갈등으로 벌어집니다. 이로 인한 현종의 개혁은 조선처럼 기존 기득권(주로 땅)을 완전히 몰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왕건처럼 타협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오히려 절도사의 힘을 뺏어서, 지방 호족과 자신이 둘 다 만족할 만한 타협책을 찾고, 절도사 중 김은부와는 혼인관계를 맺어 흔들리는 왕권을 굳건하게 하죠. 이로 인해 고려는 지방에 대한 행정력을 늘리지만, 그 과정에서 현종을 따르던 세력들은 문벌귀족으로 자라나게 됩니다. 지금 갈등 구도는 역사와도 다르지만, 작가가 무얼 의도하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
@시골촌로 드라마니깐 역사적 사실에 덧붙이는 각색은 이해하겠는데 이럴거면 대하사극이라 하지 말고 판타지 사극이라고 했으면 아무 말도 안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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