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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경기는 알제리전 생각나더군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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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편은 대한민국을 잘 파악하고 나온반면에
대한민국은 상대팀을 전혀 파악 안하고 온 느낌.
알제리는 그냥 단순하게 슬레마니 - 페굴리 향해 패스.
요르단은 그냥 단순하게 알마트리 향해 패스.
그리고 두팀은 처음부터 전방압박. 거기에 정신못차리고 흔들리는 대한민국 대표팀.
두 경기 차이가 월클수비수 김민재 있냐 없냐 차이.
후반전 대한민국 선수교체로 그나마 바꼈죠.
대한민국은 알타마리 측면이 강하니 좌우측면 두텁게 나가면 되는거 알고도 그렇게 시작 안했죠.
알제리는 김신욱같은 키큰 선수가 나가면 되는걸 알면서도 박주영부터 넣고 시작했었죠.
딱 공통점이 있습니다.
축구분석 전문가들은 경기전부터 이렇게 나와야힌다 라는걸 아는데 축구대표팀 감독 및 코치스태프는 전혀 모른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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