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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중소회사 TV 리모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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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저녁 먹다가 옆집에 할머니가 티비가 안나온다고
리모콘을 뭘 잘못눌러서 이상한거만 나온다고
저한테 좀 봐달라고 하셔서 갔는데
가서 보니까 스마트티비 더라구요
우리들이 쓰기에는 아무문제가 없는 제품인데
(자식들이 새로 사드렸나본데 의도는 좋지만)
처음 딱 보는 순간 '이걸 나이 80 넘게 드신분들이 어떻게
사용하시라고?'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더라구요
할아버지가 무슨 버튼을 잘못 누른거 같으시다고
할머니가 리모컨을 저한테 주시면서 좀 봐달라는데
리모컨 자체도 너무너무 허접하고
수신도 딱 티비 리모컨 수신부에 향해서 해야만 먹히고
어쩔때는 두번세번 눌러야만 다음항목으로 넘어가던데
만약에 또 그 어르신들이 잘못눌러서
같은 상황이 되더라도 다시 티비 화면으로 돌아갈수 있게
가르쳐 드려야만 될것 같아서 가르쳐 드리는데도
버튼도 잘 안눌러지고 수신율도 좆망이라 참 난감하더라구요
요즘 중소스마트티비 리모컨이 다 그런건가요?
어떻게 예전 20~30년전 리모컨 보다도 못할수가 있는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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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미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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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도 티비 좀 팔아본 기업들은 인터페이스 어느정도 신경씁니다.
블루투스연결이 기본이라 수신율도 좋고요...
문제는 딱 일본 호텔가면 있는 티브이 같은 리모컨 범용이랍시고 여기저기 끼워넣은 무근본 브랜드들이 문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