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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시장 주차장에서 진상 아줌마 봤네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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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가던 차가 갑자기 멈춰서더니 요지부동..
뭐지? 했는데 갑자기 비상깜박이..
대형마트 주차장이면 옆으로 비껴가면되는데
길이 좁아서 가지도 못해서 제가 빵빵거리면서
왜 안가냐고 소리치니까
오히려 역으로 저한테
아이! 좀 기다려요 좀!! 그러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구경하던 아재가 보다못해 아줌마한테 가더니
차 옆 공간에 잠깐 빼놓으라고 하니까
아줌마 왈
" 1층에 명당 자리 날때까지 기다렸다. 좀 기다려주면 안돼냐 "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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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볶이
불의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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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주차장에서 앞에 60전후의 제네시스 운전자가 주차라인에서 차빼길래 자리난줄.
알고보니 부인이 카트가지고 오니 짐싣기 좋게 차를 한가운데로 빼서 길막 저는 이왕 이렇게 된거~...하고 가족들 먼저 하차시킴. 60대 제네시스 차주는 길막은 채로 한참을 여유롭게 쇼핑카트에서 옮겨 싣고도 안감. 부인이 카트 가져다 놓고 오는거 기다림.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다 싶네요. 정신에 문제는 없는 것일지. 그런 사람이 카트 가져다 놓고 와야 하는 것은 아는것도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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