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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파 밟으실 수 있죠?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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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유주민
샤우트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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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대표 본인은 정확한 수치와 절차와 방법까지 상세히 나온 카톡부분은 그냥 해본 푸념이라 일갈해놓고,
방시혁의장이 보낸 "밟을 수 있죠?" 부분과 "즐거우세요? 그래서 즐거우시나요?" 이 부분은 몇분이나 썰을 풀면서
세상 옹졸한 새끼로 만들어 놨음. 정작 위법을 한 부분이나 약속을 어긴 부분 같은건 딱히 없고. 인격 끌어내리기 공격만 계속 한건 실망 스러움.
다만 민희진이 얼마나 에고가 넘치는 사람인지 미처 다 파악하지 못해놓고,
(만약 구두 약속이라도 했다면) 하이브의 "최초" 런칭시킨 "민희진의 걸그룹"이라는 타이틀 빼앗아 버린 것에 상실감과 배신감은 일반인이 상상도 못할 수준으로 민희진 본인에게 다가왔을 거라고 생각함. 그런 상처를 제대로 보듬어주지 못한건 방시혁의장의 실책이 맞음.
게다가 민희진대표의 말대로 홍보도 제대로 못하게 한게 사실이라면 그 비열함에 이미 질릴대로 질렸을 듯.
23년 1월 씨네 21인터뷰가 왜그리 악의에 가득차있었는지 민대표입장에서만 보면 일견 이해는 감.
둘 다 차라리 툭터놓고 만나서 면담을 좀 하지. ㅉㅉ
주주들만 피해보는중. |
